[이슈]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 국감 증인 채택
[이슈]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 국감 증인 채택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0.0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1위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김정훈)는 10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갑의 횡포’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 손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화장품업계 사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 9월 3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측과 회동 당시의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 손 대표는 이날 불공정거래행위는 없다며 목소리를 높여 의원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손 대표는 10월 4일 국회 정무위에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손 사장은 9월 3일 아모레퍼시픽 임시 본사에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의원 등과 회동했을 때도 강경한 어조로 불공정거래행위를 부정하며 피해대리점측 주장을 일축, 의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그동안 정치권은 본사와 대리점과의 관계에서 갑의 횡포가 있었다며 화장품 업체의 경영진을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특히 민주당 측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증인 채택을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를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현안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상임위다. 특히 올해는 최근 동양그룹 사태가 최우선 쟁점으로 꼽힌다.

정무위에서는 손 사장 등 일반인 63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공정위에 대한 국감은 10월 15일 국회에서 열린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