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몸매와 새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겨드랑이나 팔, 다리등 몸 곳곳에 듬성듬성 털이 나 있다면 그야말로 ‘옥의 티’가 아닐 수 없다.
루미에클리닉의원 이정아 원장은 “결혼시즌인 9월과 10월이 되면 예비부부들이 많이 찾아 온다”며 “제모는 시술부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통상 4~6주 간격의 5회 시술과정을 거치면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뿐더러 겨드랑이, 배꼽, 젖꼭지 둘레 등 큰 땀샘이 있는 부위에서 냄새가 나는 증상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전으로 다양한 제모 전용레이저가 개발 되었고, 현재 병원에서 시술을 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스무스쿨 hr 레이저제모는 기존 제모 기기에 비해 스팟 사이즈가 5배 정도 커서 짧은 시간에 보다 더 넓은 범위의 제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 털의 굵기 별로 제모가 잘 될 수 있는 레이저 깊이로 침투돼 가느다란 털에서부터 굵은 털 까지 제모가 골고루 잘 될 수 있어 기존에 제모 시 어려웠던 부위인 얼굴 잔털 제거에 적합하다.
그러나 레이저제모를 하기 전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레이저제모는 단순한 피부과나 성형외과 이상의 상당한 전문성을 요구한다. 무조건 저렴하다고 해서 시술을 받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털은 겨드랑이부터 팔, 다리, 유륜 음모, 항문,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부위에 나는 만큼 모두 모낭의 깊이가 다르고 그 부위의 피부색도 차이가 있다. 때문에 전문성으로 특화되어 많은 케이스를 보유하고 임상경험이 이미 실증된 명품의 오리지널 제모전용레이저를 사용하는 제모전문병원이나 제모전문센터 등을 찾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에 차단제를 꼭 발라주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시술 부위에 1~2일 정도 홍반이 생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소실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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