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은 10월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 시상식에서 남극 펭귄을 캐릭터화해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해피 메이트 슈즈 스프레이’ 라인이 ‘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그 중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는 본상 수상작 중 디자인과 창의성, 실용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 1% 이내의 작품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이다.
‘해피 메이트 슈즈 스프레이’ 라인은 세계 43개국 6800여 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측은 “탄탄한 개발 스토리를 남극 펭귄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점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수한 항균 효과와 상쾌한 향으로 신발 착화감을 높여주는 ‘해피 메이트 슈즈 스프레이’ 라인은 제품 용기를 펭귄의 몸통으로 설계하고 투명 필름으로 날개를 장착해 펭귄의 모습을 위트있게 만든 제품이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2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 패키지 부문 골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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