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매출 사상 최대…화장품 14.2% 성장
LG생활건강 3분기 매출 사상 최대…화장품 14.2% 성장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0.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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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 3분기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이 매출·영업이익에서 모두 14.2%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0월23일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1518억원, 영업이익 1455억원, 당기순이익 117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10.8%, 29.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3년 3분기 실적>

이는 LG생건의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33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5분기 연속 성장한 것이다.

이번 분기 주목할 점은 화장품 사업이 매출, 영업이익, 모두 14.2% 성장하면서 전사적인 성장을 견인한 점이다. 특히, 더페이스샵의 매출은 19% 성장했고 화장품 해외사업이 39% 증가했다.

LG생건의 화장품 사업은 매출 3916억원, 영업이익 5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14.2% 증가했다. 프레스티지 브랜드에서는 한방화장품 ‘후’와 허브화장품 ‘빌리프’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16%, 42% 고성장을 기록했다. 매스티지에서는 ‘비욘드’와 ‘수려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각각 17%, 14% 성장했다.

더페이스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128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더페이스샵의 해외매출은 2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해 매출 성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4139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4.0% 성장한 수치다. 퍼스널케어 부문을 살펴보면 헤어케어가 ‘엘라스틴’ 퍼퓸라인과 ‘실크테라피’의 매출 호조로 22% 성장했고 스킨케어가 ‘온:더바디’의 매출 성장으로 12% 증가했다.

음료사업부분은 매출 3463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7.5% 성장했다.

40년만에 인구밀집 지역인 서울 및 중부지방에 집중된 가장 긴 장마로 인해 성수기 효과를 보지 못해 매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비용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영업이익은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3분기 전사 매출 및 영업이익 비교 (7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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