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톡⑱] 인조 속눈썹 편견에 도전하라! 돌리윙크
[리뷰톡⑱] 인조 속눈썹 편견에 도전하라! 돌리윙크
  • 심현정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0.2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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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기자] 특별한 날에만 인조 속눈썹을 붙인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인조 속눈썹을 잘 활용한다면 평소보다 훨씬 예뻐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순정만화 속 긴 속눈썹도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다.

인조 속눈썹 초보인 뷰티코리아뉴스의 두 기자가 어색하고 과하다는 인조 속눈썹에 대한 편견에 도전한다. 기자들이 사용한 제품은 일본 아이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돌리윙크(Dolly Wink) 아이래쉬&픽스 스탠다드이다.

▲ 돌리윙크 아이래쉬와 아이래쉬 픽스(스탠다드)

특히 픽스 스탠다드는 향균 작용을 하는 천연 고무 라텍스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적고 식물성 세라미드 로즈엑기스를 배합해 피부에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접착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 속눈썹을 고정시켜주는 것은 물론 또한 섬세한 세필붓 타입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돌리윙크 공식 수입원 글로트렉트레이드 이은지 과장은 “인조 속눈썹은 스페셜 메이크업뿐 아니라 가벼운 데일리 메이크업 시에도 오랜 시간 번짐 없는 아이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어 유용한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이라며 “돌리윙크의 특별 한정 세트를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조 속눈썹 붙이면 예뻐진다? 그렇다!

▲ 돌리윙크 아이래쉬 15호 퓨어 걸(좌)와 10호 스위트 캣

심 기자: 이번 리뷰톡은 편견에 대한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인조 속눈썹 초보인 제게도 색다른 도전이었고요.

박 기자 : 맞아. 우리나라 여성들이 인조 속눈썹을 잘 사용하지 않잖아. 인조 속눈썹을 사용하면 화장이 과해지거나 부자연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아. 이번에는 그런 편견을 없애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만족스러운 도전이었어.

심 : 제가 인조 속눈썹을 부담스러워하는 여성의 표본이거든요. 저한테 인조 속눈썹은 어색함 그 자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돌리윙크 속눈썹을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보통 사진 찍을 때 인조 속눈썹을 많이 활용하잖아요. 저도 졸업사진 찍을 때 처음 붙여봤는데 붙였을 때 확실히 눈이 커 보이고 깊이감이 생기더라고요. 좀 놀랐어요.

박 : 인조 속눈썹을 붙이면 실제로 눈이 커 보이잖아. 아이라인을 활용했을 때보다 효과가 훨씬 확연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 보통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면 눈이 커 보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속눈썹이 길어지는 게 훨씬 효과적이지.

심 : 인조 속눈썹이 이런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어색하고 어렵다는 편견 때문인 것 같아요. 저도 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 중에 하나였고요. 그런데 돌리윙크 인조 속눈썹의 매력에 반했어요.

박 : 나도 과거에 속눈썹을 붙여보려고 몇 번 해봤는데 불편해서 금방 떼어버리기도 했거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인조 속눈썹 대신 마스카라에 많이 집중했던 것 같아. 좋은 마스카라를 찾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

심 : 저도요. 평소 마스카라와 뷰러에 신경을 많이 써요. 정말 많은 마스카라를 써본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제 아이메이크업에 만족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인조 속눈썹을 사용한 것과는 차이가 나더라고요.

박 : 인조 속눈썹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잖아. 자연스럽고 붙이기 쉬운 인조 속눈썹이 있다면 시도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했어. 특히 요즘은 다양한 인조 속눈썹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잖아.

심 : 돌리윙크 제품은 모가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고 여러 길이의 모가 섞여있어서 자연스럽고 예뻤어요. 제 속눈썹보다 좀 길어서 붙였을 때 너무 티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박 : 워낙 모가 미세해서 자연스럽고 예쁘게 보이더라. 내 속눈썹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인조적이지도 않고. 붙였을 때 눈도 훨씬 커 보이고.

■ 인조 속눈썹 붙이기 어렵다? 그렇지 않다!

▲ 돌리윙크 아이래쉬 15호 퓨어 걸 착용 전(좌)과 후

심 : 제 눈이 사실 인조 속눈썹 붙이기 어려운 눈이거든요. 속눈썹은 중구난방으로 나있고 완전 직모이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붙이는데 익숙해지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몇 번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편하게 붙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박 : 나는 그래서 속눈썹을 컬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조 속눈썹을 붙여. 그리고 나서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오히려 자연스럽더라고. 특히 이 제품은 붙이기가 너무 쉬웠어. 속눈썹 대가 딱딱하면 눈에 붙였을 때 아프기도 하고 불편한데 돌리윙크 인조 속눈썹은 눈 모양에 맞춰 부드럽게 붙일 수 있어서 좋았어.

심 : 맞아요. 저도 전에 뻣뻣한 제품을 사용했다가 아파서 금방 떼어버린 적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속눈썹을 여러 번 구겼다가 사용하기도 하더라고요.

박 : 다른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눈 모양에 맞춰서 커브를 잡는 게 어려웠거든. 그런데 이 제품은 유연해서 붙이기가 정말 쉬웠어.

심 : 저도 그 말에 공감해요. 전에 다른 제품을 사용했을 때 제 눈에 잘 맞지도 않고, 부자연스럽게 떠있는 것이 싫어서 몇 번 시도했다가 포기했어요. 돌리윙크는 찌르는 느낌도 없고 불편하지도 않더라고요.

박 : 그리고 정말 가벼워.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제품의 경우 어찌어찌 붙였다하더라도 눈을 깜빡일 때 이물감이 들기도 하고 무게감이 느껴지잖아. 그래서 아무리 예쁘게 붙였다 하더라고 오래 붙이고 있기가 힘들지. 헌데 이 돌리윙크는 그런 느낌이 없었어.

심 : 사실 저는 완전히 내 속눈썹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졌거든요. 물론 그게 심하거나 어색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마스카라만 발라도 눈이 무거운 느낌이 들잖아요. 그런 정도였어요. 아무리 가볍고 자연스러워도 안 붙인 느낌이 날 수는 없으니까요.

박 : 맞아. 마스카라는 정성들여 발랐을 때 정도의 느낌이지. 약간의 무게감이나 메이크업을 했다는 것은 느껴지는데 인위적인 느낌은 아닌 것 같아.

심 : 신기한건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어색한 느낌이 없어진다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조금 의식이 되는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에는 제가 속눈썹을 붙이고 있다는 걸 자각하지 못했다니까요.

박 : 돌리윙크 아이래쉬 픽스(전용 접착제) 스탠다드 타입도 좋았어. 접착제에 따라서 메이크업이 지저분해질 수도 있고 잘 붙지도 않을수도 있잖아. 돌리윙크 접착제는 찐득거리지 않는데 잘 붙더라고. 너무 가볍게 붙어서 떨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는데 내가 떼어내기 전까지 끄떡없더라.

심 : 저도 인조 속눈썹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인조 속눈썹이 반쯤 떨어져서 간신히 붙어있는 게 참 흉하잖아요. 전에 붙였을 때 그런 걸 경험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제품도 그러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 계속 거울을 보게 되더라고요. 집에 돌아가서 보니 쓸데 없는 걱정이었지만요. 멀쩡히 잘 붙어있더라고요. 제가 떼어내기 전까지.

박 : 나도 지저분하게 여기저기 묻는 걸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브러시가 얇아서 양조절도 쉽고 깔끔하게 발리더라고. 풀이 품질이 좋으니까 속눈썹 붙이는 시간도 훨씬 줄었어. 그리고 붙일 때도 좋지만 떼어낼 때도 자극이 없어서 더 좋았어.

심 : 저는 처음에 시행착오를 좀 겪었는데요. 다른 풀처럼 반투명해질 때까지 나눴다가 붙였는데 잘 안 붙더라고요. 그래서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한 10초 정도 나뒀다가 붙이니까 잘 붙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좋았던 건 자극이 없고 지저분하게 발리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독한 풀을 잘못 사용하면 눈도 아프고 불편할 때가 많잖아요. 좋은 풀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속눈썹은 특별한 날에만 붙인다? 아니다!

▲ 돌리윙크 아이래쉬 10호 스위트 캣 착용 전(좌)과 후.

박 : 우리는 데일리와 파티용으로 나눠서 인조 속눈썹을 사용했잖아. 데일리는 투명베이스에 하프타입(반쪽짜리)로 눈꼬리 부분이 긴 15호 퓨어 걸이었고, 파티용은 블랙 베이스로 눈꼬리 부분에 포인트가 있는 길고 풍성한 10호 스위트 캣이었지.

심 : 저는 개인적으로 퓨어걸이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 눈꼬리가 좀 올라간 편인데 이 제품을 사용하니까 눈꼬리가 살짝 처진 강아지 눈매가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눈꼬리 부분이 길어서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붙이고 보니 눈도 훨씬 길고 커 보이더라고요.

박 : 나는 퓨어 걸과 스위트 캣 모두 데일리에도 가능할 것 같아. 특히 스위트 캣은 파티용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 따라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속눈썹 연장한 느낌 정도니까.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지.

심 : 저는 아직까지 길고 풍성한 속눈썹은 시도하기 어렵더라고요. 대신 특별한 날에는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할로윈도 다가오고 좀만 더 있으면 크리스마스도 다가오잖아요.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에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인조 속눈썹만 잘 붙여도 느낌이 확 다르니까요. 화룡점정인거죠.

박 : 속눈썹 대가 워낙 얇아서 눈썹에 잘 밀착해서 붙이면 아이라인 없이도 자연스러울 것 같아. 그게 어렵다면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만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지. 대신 파티 때는 좀 더 화려한 메이크업에 매치하면 되고.

심 : 평소에 과할 것 같아서 인조 속눈썹을 꺼려했던 분이라면 돌리윙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종류는 워낙 다양하니까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요. 저 인조 속눈썹 붙이고 칭찬도 받았어요. 동생이 평소보다 속눈썹이 길어서 놀랐다며 붙인 게 훨씬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좀 붙이고 다녀야겠어요.

박 : 맞아. 잘만 붙이면 메이크업 시간은 줄고 훨씬 신경 쓴 것 같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니까.

 

박 기자

심 기자

착용감

★★★★☆

★★★★☆

자연스러움

★★★★

★★★☆

아이래쉬 픽스

★★★★

★★★★☆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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