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를 부추기는 나쁜 습관들
여성 탈모를 부추기는 나쁜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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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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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탈모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건강한 모발이 어느날 갑자기 윤기가 없어지고 한올한올 빠지기 까지 한다면 자신의 미모와는 상관없이 거울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진다. 예로부터 모발은 머리카락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윤기있고 건강한 모발은 여성미의 상징중 하나 이기 때문이다.

울산에 살고 있는 박동선씨(45)는 “예전에 비해 머리 숱이 줄고 훨씬 가늘어진 머리카락 때문에 속이 상한다.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난 것처럼 보여 파마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마저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머리숱이 많아 보이기 위해 파마를 하려고 미용실에 가도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 파마가 잘 안된다” 고 하소연한다. 

그러나 이처럼 세월의 흔적이 아니라 갑작스레 발생한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도 늘고 있다. 직장인 전혜영 씨(32)가 그 중의 한 명이다. 과도한 다이어트 이후 탈모가 생겨 고민하고 있는 것. 아직 싱글인 전 씨는 “다이어트로 몸매는 아름다워졌지만 탈모 때문에 여름내내 고생했다. 날씨도 더운데 하루종일 가발을 쓰고 있으려니 머리에 땀이 나서 그냥 가발을 벗어 버릴까 수십번도 더 생각해 봤다”고 토로한다. 

이처럼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보려는 잘못된 다이어트는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한 가지 음식만 주로 섭취하는 원 푸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섭취뿐 아니라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줌으로써 스트레스로 작용,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나는 등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옥건 모발이식센터의 옥건 원장은 설명한다.

다이어트 외에도 여성 탈모를 부추기는 생활습관은 다양하다. 식습관도 모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바쁜 직장생활속에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운다면 머리감을 때마다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에 놀라게 될 수도 있다. 최근들어 식단에도 웰빙 열풍이 한창인데 쉽게 생각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은 모발과 두피에도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나친 파마나 헤어용품의 사용도 탈모를 부를 수 있다. 이는 두피를 손상시키고 예민하게 만들어 모발에 영양성분을 공급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경우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피지와 땀 분비가 많은 저녁시간에 샴푸 후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이롭다.

옥건 모발이식센터의 옥건 원장은 “이와 같이 나쁜 생활습관도 탈모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여성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이다. 임신과 출산, 폐경등은 모두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데 이때 생기는 호르몬 불균형은 탈모를 지속시킬 수 있다. 여성 탈모를 일으키는 또다른 주요한 호르몬은 갑상선 호르몬으로 탈모가 있으면서 평소에 추위나 더위에 민감하다면 호르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보통 탈모의 주 원인을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도 호르몬 작용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탈모를 촉진시키고 탈모가 되면 또 스트레스를 받아 악순환이 되니 탈모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옥건 원장은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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