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아이템 스웻셔츠(sweatshirt : 운동복 상의). 일명 맨투맨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매년 형형색색 다양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맨투맨은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스포티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까지 다양하게 변화가 가능해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가을 나에게 어울리는 맨투맨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 리더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 오리지널 맨투맨으로 클래식하게!
뭐니 뭐니 해도 맨투맨은 오리지널 스타일이 진리다. 멀티 브랜드 ‘드라이프 (DRIFE)’에서는 베이직하면서도 클래식한 맨투맨을 선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스볼 프린트와 브랜드 로고가 절묘하게 디자인돼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총 4가지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캔버스백 디자인에 가죽원단과 골드 컬러의 지퍼를 믹스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심플함을 살린 ‘디얼스(The Earth)’의 캔버스 백으로 포인트를 주자.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태닝이 되는 이태리안 베지터블 레더를 사용한 이 캔버스백은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돼 있어 스타일에 따라 캔버스백으로 때론 크로스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 클래식한 문양이 돋보이는 ‘ByWP (바이 울프강 프록쉐)’의 안경으로 스타일에 균형을 맞추자. 마지막으로 100년 전통의 이태리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 (SUPERGA)’가 세계적인 파워 블러거 키라아 페라그니와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선보인 가죽 플랫폼 스니커즈로 스타일의 마무리하자.
■ 롱 맨투맨으로 걸리시하게!
올 가을 여성복 브랜드 ‘타스타스 (TASSE TASSE)’에서는 금박 프린트 장식이 멋스러운 롱 맨투맨 티셔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밑단 부분에 프린트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탈 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의 입맛을 딱 맞는다.
여기에 여성복 ‘비엔엑스 (BNX)’의 투 톤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야상 재킷을 매치하면 빈티지하면서도 걸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프 (DRIFE)’의 캔버스 소재 토트 백과 ‘내추럴라이저(Naturalizer)’의 앵클부츠까지 매치한다면 한층 소녀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 크롭 톱 맨투맨으로 스포티하게!
여름에 시작된 배꼽부분에서 허리가 마무리되는 크롭 톱의 유행이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짧은 기장의 맨투맨이 주목받고 있다. 짧은 기장의 크롭 톱 맨투맨은 발랄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줘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이보리 컬러의 맨투맨 아래에 여성복 브랜드 ‘비엔엑스 (BNX)’의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면 허리라인이 날씬해 보이면서도 하체에 단점까지 보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자이너 감성의 가방 브랜드 ‘에이 드레스(a dress)’의 레드 컬러 미니백과 함께 매니시한 느낌이 가미 된 에스콰이어 ‘영 에지이지 (YOUNG AGE)’의 옥스퍼드 부티를 매치한다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