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수술, 재수술이 더 어렵다
돌출입 수술, 재수술이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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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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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고민을 하고 수술을 받게 되는 돌출입 수술은 재수술이 어려운 수술이라는 인식을 갖고 상담에 임하는 환자가 드물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대 의학이 발달하고 새로운 시술 및 수술방법 또한 진화하고 있는 요즘 돌출입 수술, 양악수술은 처음에는 일상생활의 불편함 호소와 건강상의 문제로 소수의 사람들이나 받는 수술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미적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 되면서 빠른 속도로 대중화가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많은 병원들이 저마다 전문가라고 외치면서 돌출입 수술을 할 수 있다며 검증할 수 없는 광고들과 무책임한 마케팅 내용들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비전문의의 난립으로 인해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재수술 빈도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재수술이 어려운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은 전체 환자 중 재수술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15% 정도로, 여섯 명 중 한 명꼴로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그만큼 재수술로 인한 2차 진료기관으로서도 전문성 강화도 요구되고 있다.

첫 선택의 소홀함이 만든 후회가 인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돌출입 수술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월 중순 성형외과에서 돌출입 수술을 한 이모(42,여)씨는 정작 들어가야 할 잇몸 뼈는 안 들어가고 턱뼈가 뾰족해져 마치 이가 다 빠진 할머니 인상이 되어 버렸다고 하소연했다.

튀어나온 잇몸 때문에 웃는 모습이 자신이 없어 수술한 것이었는데 살짝 미소만 지어도 할머니가 되어 버린다며 신중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며 후회했다.

밤마다 잠 못 이루며 괴로워하던 이씨는 최근 자신이 수술한 병원은 재수술이 어렵다해 마지막 희망을 안고 신중한 선택 끝에 찾은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돌출입은 재수술이 거의 어려운 수술이란 인식을 갖고 자신의 얼굴 균형에 맞춰 수술 전 정밀한 검사를 해야 하는 만큼 처음 선택에 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수술 전부터 수술 후 교정 치료의 사후 관리까지 치과와 성형외과가 하나가 되어 환자를 수술하고 케어 해야 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에뜨 성형외과·치과 박흥식원장은 “재수술의 경우 수술 전 정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분석 및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수술은 적어도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며 얼굴뼈 수술의 경우는 1년 정도는 경과를 지켜보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수술은 정확한 수술 전 분석과 계획이 중요한 요소이므로 얼굴의 밸런스 BAPA 분석, 엑스레이 판정, 치아석고본 검사 결과 등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 원장은 돌출입 수술 전문의를 검증하는 방법으로 “최소한 1000 케이스 이상의 돌출입 수술 경험과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의로 범위를 좁혀 보는 것”이라며, “수술자의 돌출입 수술관련 약력을 확인하고 수술 전후 사진을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 이외에도 카페나 블로그에 자신 있게 공개하여 확인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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