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말이 아니라 내가 살찌는 이유
천고마비? 말이 아니라 내가 살찌는 이유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1.10.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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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왔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 반갑지만은 않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제철 음식들이 쏟아져 나와 입맛이 좋아져 어려움 아닌 어려움을 호소하게 되기 때문이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노출에 대한 긴장도 줄어들어, 조금은 두꺼워진 옷으로 몸매를 가리고 숨길 수 있어 긴장이 풀어져 결과적으로 체중이 쉽게 늘어나는 것도 살찌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고 갑작스런 체중증가로 인해 무작정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보다는 올바른 다이이트 방법을 통해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 가을철 늘어난 식욕, 어찌해야 하나?

사실 무작정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 대다수는 단기간에 쉽게 살을 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주로 이용되는 방법은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식사량을 대폭 줄이는 방법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식사량 감소는 체중감소 효과는 빠를지 몰라도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나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몸의 근육량도 줄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또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섭취가 되지 않기 때문에 탈모, 빈혈, 피부노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전문샵 레드라이프에 따르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점심, 저녁의 세끼를 먹되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피해기만 해도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이때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며, 저녁식사는 필요한 양만큼을 먹고 적당량의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이 식이요법의 관건이다. 또한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간식 때문에 꼭 먹어야할 세끼 식사에 소홀해 지기 쉬우며, 한 끼 식사의 열량에 해당될 만큼 칼로리가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라이프 측은 “공복감이 심할 때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건강에 좋은 오이, 토마토, 두부 등을 간식 대용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물을 충분히 마셔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기르면, 소화도 잘 될뿐더라 스트레스도 낮춰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때 식사 조절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혼자서 식이조절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이어트 전문샵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급한 마음에 단기간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나오기 쉬운데, 가을철의 경우 건조해진 날씨 영향으로 피부도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멋진 몸매를 얻기 전에 더 큰 것을 잃을 수도 있다”며 “요요, 탈모 등의 부작용 없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 것이 성공적인 다이어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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