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 메이크업 어떻게 해야 할까?
여드름 피부, 메이크업 어떻게 해야 할까?
  • 뷰티코리아뉴스
  • admin@bkn24.com
  • 승인 2011.10.07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인 여드름으로 고민 중인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아침마다 메이크업을 하면서 고민을 하게된다. 울긋불긋한 여드름을 가리자니 갈수록 커버력이 강한 화장품을 찾게 되고 화장은 갈수록 두꺼워지고 그렇게 할수록 여드름은 점점 더 심해지게 되기 때문.

여드름 환자의 피부는 매우 민감한 상태이므로 무심코 쓴 화장품 하나에도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화장품 선택에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개수는 12-14개라는 연구가 있다. 다른 나라의 여성들이 평균 4-5개를 쓴다고 하는데 비하면 우리나라의 여성들이 2-3배 가량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여드름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넘쳐나는 화장품 광고의 홍수 속에서 귀가 얇아질 수밖에 없고 화장품 개수는 자꾸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신정민 원장
오스킨한의원 신정민 원장은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너무 많은 메이크업 제품을 쓰게 되면 피부가 건조하게 되어 각질을 과도하게 일으킬 수 있고 메이크업 화장품의 성분들이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오히려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여드름 환자의 경우 메이크업 화장품을 선택할 때 중 모공 내로 침투해 들어가 난포벽을 자극, retention hyperkeratosis(모공내 각질비후현상)를 촉진시키는 면포 생성 효과가 없는 화장품을 써야한다. 즉 non-comedogenic 테스트를 통과한 oil free제품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

그러면 여드름 피부를 가진 여성은 메이크업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할까? 사실 몇 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현명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몸속 원인을 해결해주는 청안치료로 여드름을 근본부터 치료해주는 오스킨한의원 신정민 원장에게 여드름 피부의 메이크업에 있어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할지 들어보았다.

1. 투웨이케이크는 제조과정에서 고형으로 압축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때 바인더오일을 사용하게 되든데 이것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파우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2. 되도록 물로 지울 수 있는 수용성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클렌징이 용이하여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 여드름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3. 방부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색소 화장품 사용을 줄인다.
화려한 컬러의 색소들은 곰팡이 균에 약하여 장기간 보존을 위해 다량의 방부성분이 첨가된다. 변질을 막기 위해 첨가하는 방부제가 피부를 자극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게 된다.

4. 메이크업 시 사용하는 스펀지나 블러쉬는 자주 세척해야 한다.
브러쉬와 스펀지는 늘 공기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 이때 묻어있는 메이크업 제품이 산화되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며 미세 먼지도 많이 묻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줘야 한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