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약한 가슴을 콤플렉스로 여기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자신의 음경 크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자존심은 크기와 비례한다”라는 말처럼.
요즘 남성들에게 유행하는 음경확대시술 중 하나는 일명 '남성 쁘띠성형'이다. 이 시술은 불쾌감, 이물감, 뭉침, 비대칭 등 약간의 부작용으로 인해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체내 콜라겐을 형성시켜 길이와 굵기를 동시에 확대시키는 비수술적 음경확대술 '라이펜성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절개를 통해 지방, 진피, 실리콘 등을 이식하는 방식과 달리 라이펜(LIPEN)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FDA로부터 승인받은 음경확대 주사제를 음경에 주입한 후 콜라겐을 생성시켜 길이 연장과 발기 시 음경둘레를 증대시켜 자연스럽게 자기 살로 생착, 확대되는 살아 있는 이식물질 개념의 확대술이다.
라이펜성형은 시술 3주 뒤부터 콜라겐과 혈관이 형성되고, 3개월 후부터는 더 많은 양이 형성되어 장시간 지속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살아있는 음경확대술'이라고도 한다.
라이펜 시술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시술 후에는 목욕이나 사우나를 자제해야 한다. 성기가 물에 불려지면 1주차 때는 모양변형이나 염증 등이 우려되므로 안전하게 2주 후부터 목욕할 것을 권장한다.
김 원장은 “시술후 성관계는 2~3주 뒤부터 가능하고, 술과 담배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자는 동안 자연발기로 인해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이는 부작용이 아니고 피부가 부족해 생기는 것”이라며 “만일 시술후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염증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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