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완도군 해조류로 화장품 만든다
아모레, 완도군 해조류로 화장품 만든다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1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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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은 12월 13일 오후 완도군청에서 완도군과 ‘완도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2014년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측의 협력, 완도군 내 해양 자원의 발굴 및 수급과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안의 고유한 해양 자원 발굴의 전초 기지로 완도군의 해양 소재 인프라를 확보하고, 신규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새롭고 혁신적인 마린 바이오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마린 브랜드(Prestige Marine Brand) ‘리리코스(LIRIKOS)’는 현재 해양심층수, 양수의 조성을 모사한 식물성 해양 콤플렉스인 ‘마린 플라센타(Marine Placenta™)’ 성분 등을 헤리티지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해조류 추출물, 플랑크톤 추출물, 극한환경 유래 마린 기원 추출물 또한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과 향후 이어지는 연구 과정에서 미백, 항노화 효능,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존환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식은 최고의 해조류 생산지이자 청정 지역인 완도의 풍부하고 다양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된 마린 유래 기능성 효능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전라남도 신안군, 강원도 영월군과 연구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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