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지만 꽃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수도 있다. 향기로운 꽃은 월등한 효능으로 오래전부터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돼 왔다.
특히 수많은 꽃들 가운데 ‘꽃의 여왕’이라 불리며 식품, 미용 재료로 주목을 받은 꽃은 바로 장미. 최근 이 장미를 원료로 한 화장품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화장품 업계가 온통 핑크빛 장미빛으로 물들고 있다.
분자구조가 미세한 장미는 피부 속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미백 및 보습 성분을 즉각적으로 전달, 뛰어난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토마토와 레몬의 약 20배에 달하는 풍부한 비타민 A, C을 함유해 피부에 화사한 생기를 부여하는 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어 장미를 원료로 한 화장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 향수를 넘어 다방면으로 진화된 장미 화장품을 소개한다.
알티야 오가닉스 ‘불가리안 로즈 워터(500ml / 58,000원)’는 유기농 로사 다마세나 장미 1,000송이를 증기로 증류해 얻은 100% 플로랄 워터로 에센셜 오일과 유사한 성분을 갖고 있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수렴작용과 진정작용이 탁월해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꿔주며 USDA 유기농 인증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마몽드 ‘로즈 오일앤솔트 젤 스크럽(180ml / 25,000원)’은 로맨틱한 장미꽃잎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보디 스크럽. 깨끗하게 정제된 소금 성분이 피부 속 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며, 미세 소금 입자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정돈해 피부를 매끄럽게 케어해 준다.
코스리스 ‘오가닉 로즈 수분 마스크(75ml / 29,000원)’는 수딩 플로랄 워터와 너리싱 식물 오일이 최적의 복합작용으로 피부의 유연함과 편안함을 찾아주고 피부 재생과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메도우 스위트 꽃 추출물과 다마스크 장미 꽃 수 등 천연 유래 성분이 과다한 피지분비를 조절하고 칙칙하고 어두워진 피부톤을 개선해준다.
린다 요한슨 ‘실키 로즈 세럼(30ml / 180,000원)’은 부드러운 실크처럼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결을 선사하는 에센스. 다마스크 장미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꿔주며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한 하이드로라이즈드 실크 성분을 함유,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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