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이 2014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서 회장은 국내 경기 침체, 과당 경쟁 등으로 지난 2013년이 힘든 해였다고 회고하며, 2014년 새해에는 화장품 산업계 종사자들이 힘을 합쳐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화장품을 만들고 나아가 화장품산업이 글로벌 산업이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회장 신년사 전문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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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 ||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갑오년(甲午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풍성한 기쁨 속에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산업은 국내 경기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과당경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새로운 EU 화장품법이 발효되었으며 ISO에서도 국제 표준화가 추진되고, 중국 등 수출국의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2014년에는 우리 화장품산업이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었으며 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계 모든 종사자들이 힘을 함께 모아 우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경주해 나아가 소비자들에게는 사랑받는 화장품을 만들어서 우리 화장품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산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품질경영 추진,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화장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보다 더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화장품산업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2014년 새해에도 우리 협회와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갑시다.
2014년 1월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서 경 배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