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질 제거와 피부보습 요령
각질 제거와 피부보습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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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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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철에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도가 떨어지는 탓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보습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각질제거와 보습관리 요령을 비아체클리닉 수원점 임지훈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가을 겨울철 피부관리의 포인트는 보습이라 할 수 있는데, 여름철 자외선과 더위에 지친 푸석해진 피부가 또 한번 건조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야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보습은 꼼꼼한 각질 제거와 충분한 보습 관리가 필수다. 각질은 수분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더욱 푸석하게 하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두꺼워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각질은 제거 전 스팀타월을 이용해 불리면 좀 더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물에 적신 타월을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려주고 만져봤을 때 너무 뜨겁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스팀타월은 너무 뜨겁거나 미지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스팀타월을 얼굴 전체에 감싸준 다음 손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단 너무 오랫동안 하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게 하므로 2~3분 정도가 적당하다. 스팀타월을 이용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스크럽제나 팩 등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한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를 사용할 경우 최대한 부드럽게 마사지해야 피부에 자극이 없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스크럽제 사용 보다는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화장 솜에 찬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 놓으면 자극 없이 각질이 제거된다. 건성이나 복합성 피부는 일주일에 1회 정도, 지성피부는 2회 정도가 무난하다.

세안 후 3분 이내에는 보습제를 꼭 바르도록 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지성 피부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이나 보습 에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는 유분이 있는 크림 타입의 보습제를 이용한다.

평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샤워나 세안을 할 때는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피하고 평소보다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를 뽀드득하게 씻거나 때를 자주 미는 것도 수분 손실을 높이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 좋다. 또 세안이나 목욕을 마친 뒤 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실내에 널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휴식 역시 매우 중요하다. 수분과 영양이 충분해야 피부탄력과 생기가 유지된다는 것.

임지훈 원장은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피부건조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능하면 오후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다"고 당부했다.

특히 비타민 CㆍE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 C는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 트러블을 막아주고 피부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E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노화를 막아준다.

비타민 C는 감, 감귤, 사과, 신선한 녹색 채소 등에, 비타민 E는 호두, 땅콩, 해바라기씨앗, 계란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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