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일어난 각질, 가을철 피부질환 주범?
하얗게 일어난 각질, 가을철 피부질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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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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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가는 계절이다.  일선 피부과에 따르면 건선 등 피부질환으로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가 여름철에 비해 20~30% 가량 증가하는 추세다.

일선 전문의들은 가을철 피부질환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각질을 꼽는다.  하얗게 들 뜨는 각질은 화장을 방해하고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미앤아이클리닉 평택점 김인범 원장은 “각질은 보통 피부의 세포 증식에 의해 생겨나며, 피부가 건조해져 수분과 영양이 부족할 때 주로 발생한다”며, “이렇게 생긴 각질을 제거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모공을 막아 피지, 블랙헤드, 여드름 등을 발생시킨다”고 말한다. 

보통 이런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세안이 필요하다.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스크럽제나 팩 등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스크럽제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팩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너무 잦은 각질관리는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제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각질


또한, 평소에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세안이나 목욕을 마친 뒤에도 보습제를 꼼꼼이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도 난방기 사용이 많아 지는 계절이므로 실내 습도와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해 피부의 수분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 피부관리는 꼼꼼한 각질제거와 충분한 보습관리가 동반 되어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도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무리한 각질제거로 각질층의 균형을 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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