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로 만들어지는 LG스튜디오의 생방송 ‘생두부’가 겨울철 특집으로 웃음치료법과 탈모관리법을 소개했다.
배동성 장미화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시 방송되는 ‘생두부’는 5일 방송분에서 강혜미 교수를 초청, 건강한 웃음법을 방송했다.
또 생두부의 한 코너로 마련된 ‘권영찬의 고!고!고!’에서는 탈모에 대한 이해와 겨울철 탈모관리법에 대한 특집을 준비했다. 탈모관리법 특집에는 옥건모발이식센터 옥건 원장이 출연, 탈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겨울철 탈모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옥건 원장은 “남성과 여성은 근본적으로 탈모의 원인이 다르다. 탈모로 병원에 내원하는 남성의 97%는 유전이 원인이다. 내원하는 남성 중에 유전이면서도 자신은 유전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염색체 유전이기 때문에 어머니 쪽에도 영향을 받고 여자들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뿐 탈모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까운 친척 중 속칭 대머리가 없어도 자신은 대머리일 수 있다는 것이 옥 원장의 설명이다.
옥 원장은 특히 “남성 탈모의 근본 원인은 유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다”며 “모발이식과 달리, 약물은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옥 원장은 또 “여성 탈모의 원인은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등 호르몬 불균형, 빈혈, 스트레스, 다이어트, 생리불순, 폐경, 출산 등으로 다양하다”며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하고 탈모 치료 전에 혈액을 통한 호르몬 검사 등이 선행되어야 제대로 치료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시청할수 있다. 2주후에는 생활푸드 전문 케이블 채널인 FCN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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