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 가장 많은 유형은…
쌍꺼풀 재수술, 가장 많은 유형은…
  • 손문방 원장
  • admin@bkn24.com
  • 승인 2011.12.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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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문방 원장(분당연세성형외과)
한 통계에 의하면 쌍꺼풀 재수술을 하는 환자들 중 가장 많은 유형이 ‘소시지눈’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지눈이란 과하고 두껍게 된 쌍꺼풀 성형을 의미하는데, 쌍꺼풀의 대표적인 잘못된 사례로 꼽힌다.

이처럼 잘못된 눈수술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유형별로 성형법도 조금씩 다르다. 특히 눈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까다로운 점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재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시술해야 만족도가 높다.

그렇다면 쌍꺼풀이 잘못되었다면 언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은 붓기가 다 가라앉은 후에야 수술결과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

약간 라인이 찌그러지거나 높낮이가 다른 경우는 수술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다. 따라서 3~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에 재수술 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술 후 눈썹이 약간 들려서 붉은 점막이 살짝 보이는 경우에는 1개월 이내에 다시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라인 아래가 통통하거나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약 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형별로는 쌍꺼풀을 과도하게 크게 만든 경우가 재수술하기 가장 힘들다. 매몰법과 같은 낮은 쌍꺼풀은 교정 방법이 비교적 간단한 편에 속하지만, 큰 쌍꺼풀은 절개를 하여 다시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은 편이다.

간혹 눈 주변에 혈관이 많이 모여 있는 등의 특수한 케이스가 있는데, 이런 경우 수술 후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재수술은 반드시 눈 구조에 대한 해박한 이해가 있는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몽고트임 재수술, 뒤트임 재수술과 같이 눈의 기능적인 부분이 보완되지 않아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적잖게 발생한다. 몽고트임의 경우는 수술자국이 보이거나 날카로운 몽고의 모양을 둥글게 만든 경우 등 예후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뒤트임은 개인의 취향이 변하거나 눈물이 흐르는 경우, 안구와 피부가 직접 닿는 경우, 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경우 등 눈의 기능적인 측면 때문에 수술을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고려해야 할 점도 많고 까다롭기 때문에 눈의 기능적인 측면,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수술시기, 수술방법, 수술 후 예후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눈성형 전문병원에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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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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