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정확한 원인부터 파악해야
탈모치료, 정확한 원인부터 파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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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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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요인이 있는데, 최근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과연, 나의 탈모는 유전적인가, 환경적인가.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두피진단기를 이용해 두피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보아야한다. 스트레스성 탈모의 경우 진단기로 검사를 해보면 겉으로 보이는 두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장기간 지속되는 두피염증인 지루성피부염과는 달리 비듬이나 각질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 표면이 아니라 피부 밑에 있는 모낭 주위에서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탈모에 좋다는 샴푸나 바르는 약 등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치료법들이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다.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증상은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두피의 가려움증, 통증, 화끈거림, 붉어짐 등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난다.

남성탈모에 있어서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나 여기에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해서 복합성 탈모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닌 사람은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머리가 빠지더라도 일정 부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시에는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요인을 없앨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선친으로부터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로 빠진 머리들 중 특히 앞머리, 윗머리, 정수리 부분은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탈모가 가속화 될수 있다.

이런 경우 신속한 자가진단이 필요하다. 자기의 뒷머리와 탈모 부분의 머리숱을 비교해보고 뒷머리는 괜찮은데 앞머리, 윗머리, 정수리의 일부분만 점점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스트레스로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느낀다면 병원에 가서 본인이 탈모체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검사를 받고 이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탈모는 초기에 어떻게 진단받고 치료하는가에 따라 가속화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오 원장은 설명한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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