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질병예방통제센터, 실내 선탠 위험성 경고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실내 선탠 위험성 경고
  • 주민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4.02.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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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선탠을 너무 자주하면 피부암에 걸릴 위험뿐 아니라 여러 가지 부작용도 우려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진은 ‘​​JAMA피부과’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갈색피부를 바라는 10대들이 선탠에 너무 탐닉할 경우 피부암 위험뿐 아니라 스테로이드 사용 같은 부작용까지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1994년~2006년 미국에서 비흑색종 피부암의 발생률이 두 배로 증가했다면서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흑색종은 가장 자주 진단되는 암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2009년~2011년 실내 선탠에 대한 질문에 응답한 2만6000명 학생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의 13%는 2011년에 실내 선탠을 받았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전년 대비 10번 이상 하는 등 10대들에게 선탠은 대중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실내 선탠을 하는 경우, 야채를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는 등 좋은 건강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으나 한편으로는 비건강한 습관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즉, 소년은 처방전 없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자살시도나 흡연 위험에도 노출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 소녀들은 불법 마약을 사용하거나 성 파트너를 여러명 가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남녀 모두 건강하지 못한 체중 조절 습관이나 음료파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암을 유발하는 장치로 실내 선탠을 위험요소로 분류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도 흑색종 발병 위험이 35세 이전에 실내에서 선탠시설을 사용한 사람들에게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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