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는 외모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가 낮고 둥글면 원만한 인상을 주고 높고 콧대가 얇은 사람은 날카롭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흔히 성격을 얘기할 때 콧대가 높다는 표현은 다소 부정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진짜 콧대가 높은 것은 부정적이 아니다. 콧대가 높고 얇으면서 시원하게 뻗은 코가 예쁜 코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코는 세련된 이미지를 줄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실제로 코만 잘 생겨도 미인이나 미남이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많은 이들이 오뚝한 코와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힘이다.
하이라이터를 바를 때에는 이마 중심에서부터 콧대, 인중, 턱의 순서대로 바르는 것이 좋다. 이때 이마에서 콧대가 T자로 이어지게 바르는 여성들이 있는데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콧대가 시작하는 부위에서부터 코끝으로 쓸어주듯이 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할 때는 간단한 필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메이크업으로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는 한계가 있다”며 “평소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호감을 주는 메이크업과 코디법도 중요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눈에 띄는 외모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미용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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