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아침엔 꼼꼼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저녁엔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팩을 하는 등 피부와 얼굴에는 많이 신경 쓰지만 정작 헤어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유해환경이 더욱 심해지는 요즘에는 두피를 더욱 자극하고 모공을 막아 각종 트러블과 탈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헤어에도 얼굴 못지않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탈모의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탈모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병원 프로그램과 헤어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비용과 시간을 내어야 한다는 부담과 번거로움 때문에 섣불리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저렴한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꼼꼼한 클린싱은 기본, 영양공급은 덤자외선뿐 아니라 미세먼지, 꽃가루 등 오염물질에 의한 자극도 증가하여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무엇보다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충분한 시간 동안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샴푸를 한다면 심하게 자극되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체온과 비슷한 적당 온도를 지키도록 하자.
미국 환경운동단체인 EWG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씨크닝 샴푸’는 설페이트, 실리콘오일 프리 천연 샴푸로 허브추출물과 에센셜 오일 성분이 두피와 모근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깔끔한 세정력은 기본이고 따로 컨디셔너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자랑한다.(용량: 300ml / 가격: 16,000원)
모세혈관 순환 자극 통한 모발 유실 방지오랜 시간 유해환경에 노출된 두피는 기능이 저하되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십상이다. 이탈리아의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메다비타’의 ‘트레따멘토 인텐시보 토닉’은 자연 농축 성분의 ‘로션 콘센트리(Lotion Concentree)’라는 전세계 특허물을 토대로 두피순환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샴푸 후 깨끗한 두피에 도포해 가볍게 마사지해 사용하면 미세혈관 순환을 자극해 모발유실 방지를 도와준다.(용량: 100ml / 가격: 98,000원)
풍부한 수분 제공과 진정 필요
외출 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타일링 스프레이도 신중하게 선택해보자.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씨미스트 씨솔트 스프레이 위드 라벤더’는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하는 스타일링 제품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라벤더 성분이 모발의 건조함을 보호하고, 두피 강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햇빛에 노출된 모발을 바다소금 성분이 보호해줘 자외선에 노출돼 지친 모발에 더욱 활기를 준다.(용량: 266ml / 가격: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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