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깨끗한 피부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피부관리법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매서운 한파 속에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겨울철에는 피부 유수분 함량이 10%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실내와 실외의 급격한 온도차,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건조함 등으로 인해 피부손상이 쉽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많은 여성들에게 보습관리와 각질관리가 중요한 피부관리 요소로 꼽힌다.
미앤아이클리닉 청주점 이상돈 원장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는 곧, 피부의 탄력저하로 인한 주름이나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피부의 유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다양한 보습제품을 사용하여 건조함을 방지하는 것이 피부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써도 피부의 수분손실을 막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먼저, 피부의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나 취침 시에는 수분크림을 꼭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에는 샤워나 목욕은 짧게 하는 것이 좋고 일반적인 비누 사용이나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부에 수분을 빼앗기 쉽다. 비누 대신 부드러운 전문 세안제를 사용하고, 샤워 후에는 가능한 빨리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꼼꼼히 보습관리에 신경 써도, 건조한 환경에서는 금새 피부가 당기기 쉽다. 이 때문에, 틈틈이 수분 미스트를 통해 수분을 공급해 주어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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