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패션 즐기기
장마철 패션 즐기기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4.06.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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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은 하늘, 지루한 빗줄기, 후덥지근한 공기. 장마철에는 눅눅하고 우중충한 날씨 탓에 기분까지 우울해지고 처지기 쉽다. 보송보송한 기분을 보장해주는 세련된 장마철 옷차림 비법을 알아보자.

길이를 줄여라!

장마철 치렁치렁 늘어지는 옷은 금물이다. 척척하게 젖은 옷자락이 휘감기는 것만큼 불쾌한 느낌도 없을 것이다. 여성복 ‘에스 쏠레지아(‘S SOLEZIA)’의 짧은 팬츠에 민소매 상의를 걸치면 입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고 장마철 패션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무릎길이의 버뮤다 팬츠가 최고의 장마철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지만, 반바지 입기가 곤란한 직장여성이라면 발목 길이의 바지를 입는 것도 좋다. 소재는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테르처럼 가볍고 구겨지지 않는 합성소재가 알맞다. 특히 진 소재는 젖으면 무겁고 뻣뻣해지므로 피하는 게 좋다.

홍보대행사 다우 김수경 대표는 “가급적 짧고 심플한 바지와 상의를 입은 후 손에 드는 가방보다는 어깨에 맬 수 있는 크로스 백을 활용하는 것이 장마철 패션에 실용적이고 간편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원피스도 특히 장마철 패션으로 안성맞춤으로 약간 헐렁한 실루엣의 원피스는 소재에 따라 눅눅하고 습기가 많은 날에도 달라붙지 않고 활동하기 편하다.

밝게, 더 밝게!

우중충할수록 옷은 밝고 산뜻하게 입는 것이 좋다. 올여름엔 화이트와 터키블루가 가장 유행하는 컬러다. 터키블루는 화려해서 비 오는 날씨에 기분을 확 살려준다. 오렌지, 레드, 퍼플 컬러도 권할 만한 색상으로 팬츠는 진한 색이 좋다.

여성 ‘아날도 바시니(ARNALDO BASSINI)’ 브랜드의 빗물이 젖어도 잘 드러나지 않는 블랙이나 감색 9부 팬츠가 적당하다. 상의는 분홍, 초록, 노랑, 하늘색 등 밝은 컬러의 여름용 카디건이나 얇은 셔츠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같은 빨강이라도 원색 빨강보다 한 톤 낮은 채도의 빨강을 입거나 형광 연두 컬러보다는 밝은 연두 컬러를 입는 게 세련되어 보인다.

일석이조 여름 점퍼!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떨어지기 쉽다. 여성복 ‘에스 쏠레지아(‘S SOLEZIA)’의 여름용 점퍼를 걸쳐주면 옷이 젖지도 않을뿐더러 보온 효과도 만점이다. 점퍼를 입고 안에 받쳐입은 옷과 우산의 컬러를 잘 조화시키면 화사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밝은 색상의 여름용 슈즈도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영국 브랜드 ‘목스’의 러버 슈즈(고무 신발)는 신발 안창이 땀 흡수를 도와주는 쿨맥스 소재로 시원하고 항균에 도움이 되며 좋은 향기가 나서 장마철에 상쾌한 느낌으로 신을 수 있다. 천연 면 소재와 크레페 러버라는 밑창에 많이 쓰이는 천연고무를 사용하였으며, 장마철이나 바닷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고무소재로 만들어졌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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