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얼굴 피부를 괴롭히는 것은 차가운 날씨뿐만이 아니다.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한 난방 열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간다.
미앤아이클리닉 평택점 김인범 원장은 “난방 열로 인한 피부건조 현상이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악건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수분부족은 피부 속 콜라겐까지 줄어들게 해 탄력저하 및 노화로 이어져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 피부 속 수분 지키는 예방 관리법
때문에 겨울철에는 얼굴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잦은 세안과 건성 세안제 사용은 자제 해야 한다. 건성 세안제보다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세안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는 3분 이내에 피부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해야한다. 3분이 지나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건조한 실내 공간에서는 미스트를 이용해 수시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여성들의 미스트 사용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제품들에 따라 기능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유지력을 강화 할뿐만 아니라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 수분 크림 사용 및 충분한 수분 섭취로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리만으로 피부건조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에는 전문 피부과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도움말 : 미앤아이클리닉 평택점 김인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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