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이어트, 스키·스노보드 등 스포츠로 하자
겨울철 다이어트, 스키·스노보드 등 스포츠로 하자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1.12.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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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아 쉽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껴 운동을 멀리하게 되며, 기초대사량의 감소와 더불어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져 살이 찌기 쉽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동량이 크게 줄어 건강까지 나빠질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계절보다 춥기 때문에 몸에서 발산하는 열이 늘어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살을 빼기에도 효과적이기도 하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운동을 통해 겨울의 장점만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좋다.

◆ 겨울철,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겨울철 다이어트용 운동으로는 스쿼시, 헬스, 요가, 에어로빅 등의 실내운동이 우선 추천할만 하다. 집에서 운동한다면 스텝퍼나 고정식 자전거 등의 간단한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밖에서 운동을 한다면, 겨울 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을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키의 경우 분당 5~6㎉ 정도의 열량소모가 가능하며, 스노보드와 스케이트 역시 칼로리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야외운동은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심박수와 운동강도가 동일하더라도 체온유지를 위해 더 많은 칼로리 소모가 가능하다. 또한 몸의 중요한 호르몬중 하나인 엔돌핀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D의 생성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야외 운동은 주의해야 할 것들도 많다. 낮은 온도는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또 겨울의 특징인 눈과 얼음은 미끄러워지기 쉬워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스키와 스노보드 등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찬바람을 맞게 돼 얼굴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외선 노출이 심해져 기미 등의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다이어트·피부관리 전문샵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운동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칭이 필수적이며 야외 운동을 할 경우 피부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방한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땀에 젖은 옷은 반드시 갈아입고, 땀이 급격히 식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겨울 대표 스포츠들의 경우 칼로리 소모가 높지만 특정 부위의 근육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원치 않는 근육을 키울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먼저 얻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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