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즐기다 사각턱 됐다?
견과류 즐기다 사각턱 됐다?
  • 박원진 기자
  • webmaster@beauty-inside.kr
  • 승인 2011.12.3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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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견과류가 다이어트는 물론 노화방지에도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 일명 '먹는 화장품'이라고도 불리는 견과류는 매섭게 몰아치는 바람에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효과도 있다.

더구나 견과류에 함유된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은 뇌신경 세포를 발달시키는 영양소로 노인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견과류에 몰두하다 보면 자칫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턱의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하는 것이다.

하상욱 MVP 성형외과 원장은 “딱딱한 견과류, 건어물과 같은 음식물을 너무 자주 섭취하거나 껌을 자주 씹을 경우, 저작근의 발달을 가져올 수 있다”며 “심하면 턱의 비대칭이나 사각턱 등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외모상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사각턱이 너무 발달해 강해보이거나 남성적인 인상을 만들어 고민이라면 전문적인 시술도 고려해 봄직하다.

하상욱 원장은 “사각턱은 단순한 사각턱이 아닌 보이는 각도와 원인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옆에서 봤을 때 귀밑으로 턱선이 각이 질 때와, 앞에서 봤을 때 턱이 옆으로 넓게 벌어져 얼굴이 네모나게 보일 때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하악각 절제술이 더 효과적이고 후자는 피질골 절제술이 더 효과적이다"고 조언한다. 

뼈가 사각으로 발달했다면 안면윤곽술로 사각턱의 뼈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지만,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발달한 경우라면 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보톡스 주사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안면윤곽술은 무엇보다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살려 계획을 잡고 수술받는 것이 좋다. 물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히 상담한 후 시술하는 것이 필수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박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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