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메이크업 기술 없이도 쉽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립스틱. 기분전환을 하고 싶거나, 새로운 메이크업을 원할 때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것 또한 바로 립스틱이다. 요즘 같은 늦은 가을에는 버건디, 레드 등 딥한 컬러의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고혹스러운 가을여자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립스틱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입술의 컬러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면,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립스틱은 입술의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는 명빈함까지 겸비해 사용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립스틱은 텍스처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연출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메이크업 컨셉이나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이번 가을,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새로운 립스틱은 어떤 것이 있고, 텍스처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선명한 컬러 그대로 연출해주는 크림 립스틱
수분 증발을 차단하면서 선명한 발색까지 고려한 크림 타입 립스틱은 강한 색을 선호하거나 인위적인 광택이 싫은 사람에게 좋다.
랑콤의 ‘압솔뤼 루즈 립스틱’은 랑콤만의 독자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인 프록실린이 함유돼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바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하루 종일 매끄럽고 촉촉한 입술을 유지시켜 준다. 랑콤만의 전문기술을 통해 장미 꽃잎으로부터 가장 선명한 컬러를 추출하는 데 성공, 9가지 매혹적인 장미가 가진 고유의 색상이 입술에 그대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How-To] 립스틱 컬러 그대로 표현해주기 위해 입술 라인 주변을 컨실러로 깨끗이 정리한 후 입술 전반적인 부분에 립스틱 자체만 발라주는 것이 좋다.
확실한 발색력과 컬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립 락커
매트한 느낌의 입술표현과 선명한 컬러감이 특징인 립락커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제격이다.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오랜 시간 입술 컬러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는 입술에 벨벳같이 부드럽고 촉촉한 매트 피니시를 구현해 선명한 컬러를 입혀주는 립 라커다. 백라이팅 테크놀로지를 통해 입술에 깊이 있는 강렬한 컬러감을 선사하며, 빛을 머금은 듯한 세련된 광채와 입체적인 볼륨감을 연출해 준다.
[How-To]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입술의 각질을 정돈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 전체를 발라주기보다는 입술 중앙부터 톡톡 두드려 손을 이용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며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매트한 입술을 연출 할 수 있다.
유리알 같은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위한 립글로즈
입술에 촉촉한 윤기를 주는 기능을 하는 립글로즈는 청순하고 생기발랄한 인상을 주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건조한 입술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맥의 ‘미네랄라이즈 글라스’는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입술에 영양과 보습을 공급하고 유리알처럼 빛나면서도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여 이른바 ‘글라스 틴트’라 불린다. 다양한 미네랄 성분의 미네랄 모이스처 콤플렉스가 더욱 촉촉하고 윤기가는 세련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줄 미네랄라이즈 글라스는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리시한 패키지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How-To] 컬러감이 있는 립글로즈는 그 자체만으로 사용해도 좋고, 투명한 립글로즈는 크림 타입혹은 매트한 타입의 립스틱 위에 사용하면 좀더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준다.
본연의 입술 색깔인듯 착색력이 뛰어난 립틴트
인위적인 느낌없이 원래 본인의 입술 컬러인 듯한 착각을 주는 립틴트 제품. 귀엽고, 청순한 인상을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입술 착색력과 지속력이 좋고, 유분감이 적어 컵이나 옷 같은 곳에 묻어나지 않는다. .
베네피트의 ‘베네틴트’는 붉은 장미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키스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하는 립 틴트이다. 립스틱보다 오래 지속되고, 입술과 양 볼에 자연스러운 장미빛 홍조를 주는 효과가 있다.
[How-To] 입술 중앙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발라주면서 손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해주면 보다 자연스러운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