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도 탈모 고민, 누구도 방심 못해
국민 여동생도 탈모 고민, 누구도 방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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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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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는 한 10대가수가 음반 준비 중의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같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탈모가 시작되는 평균 나이가 2006년에는 34살, 지난해는 31살로 4년 만에 무려 3년이나 빨라졌다고 한다.

원형탈모는 말 그대로 모발이 원형 모양으로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원형탈모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변화, 유전적인 요인,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형탈모 탈모

원형 탈모는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80% 이상 자연치유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문제는 원형 탈모를 방치했을 경우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 등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요인이 계속 반복될 경우 탈모 부위가 점점 확대될 수 있다.

김진영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은 “원형 탈모가 진행되면 모발이 정수리 전반에 걸쳐서 전체적으로 빠지게 되며 머리카락을 들춰볼수록 빈 공간이 많이 보이게 된다”며 “심한 경우 후두부에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모발이식 수술까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제때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탈모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모발성장 영양제와 같은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전체적인 탈모 진행 속도를 조금 늦춰주는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인 탈모 개선 효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이에 가장 확실한 탈모 해결 방법으로 보통 모발이식을 꼽는다.

이찬구 연세모벨르 대구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동양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6만여 개 이상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데, 이 중 후두부 귀밑 아래의 모발에서는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다”며 “이 부위의 모발을 상대적으로 없거나 부족한 부위에 심는 것이 모발이식”이라고 설명했다.

모발이식 시 절개와 비절개를 혼용하는 최소절개 다이렉트법으로 수술하면 모발이식에 필요한 개수를 최적화하면서도 후두부 두피에 남는 스트레스는 최소화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마사지, 콜드팩, 약물복용, 약물투여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부기제로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다면 수술 후 1~2일만 지나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나이가 어리다고 혹은 부모님 모두에게 탈모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탈모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적절한 모발 관리로 탈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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