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러시아 진출 후 주요 지역에 단독 매장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브랜드샵 중 가장 많은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2013년 5월 러시아 로스토프-나-도우(Rostov-na-Donu)시, 6월 울란우데(Ulan-Ude)시에 단독매장 1,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한 후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22개 단독매장을 오픈하며 러시아에서 K-beauty의 핵심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핵심 상권인 모스크바 단독 매장 오픈을 목표로 러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6월 러시아 모스크바 최대 쇼핑몰인 VEGAS MALL에 토니모리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이를 기점으로 야쿠츠크(Yakutsk), 그라스나다(Krasnodar), 하바로브스크(Khabarovsk), 칠라빈스크(Cheylabinsk), 블라디보스톡(Vladivosrok) 등 올해에만 총 18개의 단독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러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모스크바 2호점은 러시아에서 개발하고 이케아(IKEA)에서 관리하는 최대 규모의 쇼핑몰 체인점인 ‘MEGA’에 오픈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1호점의 점주가 2호점까지 오픈한 점은 토니모리의 러시아 시장 신뢰성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토니모리 측은 설명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는 유럽으로 향하는 창이라 할 정도로 유럽과 교역이 활발하며 유럽세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라두가(Raduga)라는 최대 규모 쇼핑몰 내에 단독매장을 오픈함으로써 토니모리의 우수한 품질과 Fun 컨셉의 제품이 러시아 내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교통의 핵심인 노보시비리스크(Novosibirisk) 매장은 이달 오픈 예정인 갈레레야(Galereya) 백화점 내에 단독 매장으로 입점함으로써 토니모리의 브랜드 홍보효과가 극대화되어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토니모리는 러시아 진출 1년여 만에 국내 브랜드샵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인 22개 매장을 운영하며, 올해 60억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45호점 매장 오픈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러시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