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종류의 신제품이 1만개 판매되는 데 보통 두 달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4배 이상 빠른 속도다. 하루 평균 판매수량은 700여 개로 미샤데이 행사 기간이었던 지난 10일에는 하루 동안 2,000개 이상이 팔려나갔다.
허니버터팩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추출물, 감자 등을 이용해 만든 워시오프팩이다. 세안 후 얼굴에 발라준 뒤 10분 후에 씻어내면 된다. 아카시아 벌꿀은 풍부한 보습력으로 꿀광피부를 만들어준다.
고메버터에 함유된 비타민 A, E, 셀레늄 등은 화장이 잘 먹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감자에 많이 포함된 비타민은 피부 컨디션에 도움을 줘 밝고 투명한 얼굴을 완성시킨다.
에이블씨엔씨 상품기획팀 정필회 팀장은 “최근 제과 시장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과자의 원료가 실제로 피부관리 시 많이 사용되는 재료들이라는 점에 착안했다”며 “각각의 재료들도 훌륭하지만 이들을 모아놓았을 때 훨씬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미샤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는 “제품의 향이 과자와 정말 비슷해 놀랐다”, “호기심에 샀는데 품질이 정말 좋다”, “보습력 진짜 최고다. 재구매 의사 1,000%” 등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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