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탈모, 방심은 금물
20~30대 탈모,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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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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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탈모로 고민하기 시작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연령대는 주로 40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청년 탈모가 크게 늘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입시와 취업, 직장생활, 결혼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 이러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고 두피를 긴장시켜 탈모를 유발시키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주로 뇌신경계를 많이 쓰기에 두피에 직접 열이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탈모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자극을 주는 헤어제품은 피하고 드라이기 사용을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질 경우 젊다고 방심하기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미리 예방하는 것 또한 탈모의 진행을 막는 방법 중 하나다.
 

 

탈모가 이미 시작됐다면 모발이식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 자신의 후두부의 모발을 이마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시술법에는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으며, 이는 모발을 채취하는 과정에서만 차이를 보일 뿐 수술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다.

절개법은 자신의 후두부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이식 부위를 찾아 메워주는 시술법이다. 이때 피부를 박리한 후 모근만 추출, 절개한 두피 부분을 다시 봉합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반대로 비절개법은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탈모부위에 바로 이식하는 방법이다. 공여 부위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절개법에 비해 흉터와 통증이 덜하다. 하지만 한올한올 모낭을 채취하는 과정에 보다 높은 능력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수술법이기에 검증되지 않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지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 시 2500~3000모 정도가 시술에 사용되며, 개인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보자르모발이식센터 배강익 원장은 “모발이식 시술 전 환자의 두피 및 모발상태 등 많은 것들이 고려돼야 한다”며 “좋은 수술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생착률이 매우 중요한데,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모발이식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이식한다는 개념을 넘어 환자의 분위기, 얼굴과의 전반적인 조화, 미적인 감각까지 고려해 조화롭고 보기에 좋은 모발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당장의 탈모문제 뿐 아니라 미래의 진행 양상을 감지해 내어 수술에 적용해 장기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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