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20일 본사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의한대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현 액면가 5,000원의 1/10인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 건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9,000원, 우선주 9,050원으로 확정하고, 사내이사로 서경배 회장, 심상배 사장, 배동현 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바른경영연구소 이언오 소장, 명지대 공과대학 남궁은 교수가 중임 결정됐으며, 박동원 전 주파라과이 대사가 신임됐다. 이언오 소장과 남궁은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이날 열린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은 보통주 3,250원, 우선주1은 3,300원, 우선주2는 3,250원으로 확정했다.역시 보통주와 우선주를 현 액면가 5,000원의 1/10인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사내이사로 서경배 회장이 중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이우영 전 태평양제약 사장이 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지난 70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모두가 감탄하는 화장문화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우리의 화장문화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전파하는 진정한 ‘Great Global Beauty Company’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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