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 우울증까지 불러온다
여드름흉터, 우울증까지 불러온다
  • 김소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2.01.18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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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여드름흉터는 남녀 구분 없이 피부 최대의 고민거리다. 특히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다른 색소질환들과 달리 치료가 까다롭고 비용과 시간이 오래 걸릴뿐더러 심한 경우 자신감 상실로 인한 대인 기피증으로 우울증까지 불러올 수 있다.

때문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초기에 그 원인을 파악하여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흉터가 생긴 경우라면 흉터가 더욱 심해지는 것을 막고 해당부위를 개선시키는 치료를 진행하여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드름과 달리 여드름흉터는 일반적인 레이저 치료방법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특히 레이저를 강하게 사용할 경우 시술 후 색소침착 또는 홍조 등의 2차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 피부전문클리닉이나 피부과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여드름흉터치료 방법은 ‘프락셀제나레이저’이다.

프락셀이란 피부에 무수히 많은 미세한 작은 점과 같은 방식으로 레이저를 조사하는 치료다.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수천 개의 구멍이 발생하여 콜라겐을 빠르게 재생시켜주는 미세 레이저 박피술이다. 이러한 프락셀레이저를 업그레이드한 레이저가 바로 ‘프락셀제나’이다.

여드름흉터치료전문 우클리닉의원 이인혜 원장은 “프락셀제나는 오래된 표피의 색소병변들을 제거하고 진피까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콜라겐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에 뛰어난 시술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프락셀제나 치료는 매회 치료마다 15~20% 정도를 목표로 3회에서 6회 정도 치료가 필요한데, 심한 여드름흉터의 경우 PRP치료를 병행한다면 좀더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치료 시 일반적으로 피부가 옅은 분홍색을 띄는데 이러한 증상은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 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드름을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여기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여드름, 여드름흉터는 엄연히 철저한 자기관리와 치료가 동반되어야만 극복할 수 있는 난치성 피부질환이기에 환자 스스로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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