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채용에 영향 미칠까?
외모, 채용에 영향 미칠까?
  • 김소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2.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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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턱 턱관절장애

사람의 외모가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있어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국내 모 취업포탈사이트에서 기업 인사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외모가 채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얼굴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몇 해 전부터 불어 닥친 V라인 열풍과 맞물려 부드럽고 샤프한 인상을 주는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동양인은 태생적으로 서양인에 비해 좌우 얼굴 폭이 넓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자연적으로 얼굴이 더욱 커 보일뿐더러 사각턱이 도드라져 보일 가능성도 크다.

사각턱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으로 넓거나 각진 골격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씹는 근육인 저작근의 발달로 인해 생기는 후천적 경우도 많다. 특히 딱딱한 음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의 식생활로 인해 씹는 근육(교근)이 더욱 발달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사지, 경락, 교정, 수술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그 중 사각턱 수술은 가시적인 효과는 좋지만 마취와 수술 후 회복과정 등과 같이 외과적인 수술에 따른 부담감으로 쉽게 다가서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주사시술과 고주파를 병행하는 사각턱 고톡스 시술을 통해 수술 없이도 사각턱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톡스는 고주파와 보톡스의 원리를 이용해 간편하게 얼굴을 교정하고, 탄력과 리프팅을 도와주는 방법이다.

박광우 일산 메디에스클리닉의원 원장은 “피부표면에 고주파 심부열을 적용하면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여 볼 살이 빠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고, 열로 인해서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이 향상, 세포막 활동에 도움을 준다”며, “따라서 주입한 시술용액의 흡수율이 좋아짐으로써 자연스러운 턱라인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인상은 말 그대로 상대방을 처음 대면했을 때 느껴지는 느낌일 뿐”이라며, “보여지는 외모로 가장 먼저 판단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자 거스르기 힘든 사회통념 때문 이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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