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의 전쟁 - 새해 다이어트 목표 지키기
비만과의 전쟁 - 새해 다이어트 목표 지키기
  • 김소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2.01.1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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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2012년의 첫 명절인 설날이다. ‘금연’,‘다이어트’,‘절주’ 등의 새해 결심과 함께 달력의 첫 장을 펼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나의 결심을 작심삼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1차 관문, 명절이 다가온 것이다.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 서베이에 따르면, 성인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다이어트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명중 8명이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이런 이들에게 설 연휴가 1차 관문이 되는 것은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기름진 명절음식과 과식, 과음, 그리고 이때만큼은 평소 철칙에서 벗어나 유난히 후해지는 마음가짐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명절에는 고지방, 고열량 섭취에 비해 움직임도 적고 가만히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자칫 방심하게 되면 명절 내내 속이 더부룩하다거나 몸무게는 2~3kg 늘어나게 되고, 생활리듬도 깨져 명절 후 컨디션 조절에 무리가 가게 된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올해는 과식, 과음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들과의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서 양을 조절하라

시대가 변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명절음식을 장만하는 일은 대부분 여성의 몫이다. 음식을 만들면서 간을 본다든지, 맛보기로 먹는다든지 하면서 과식을 하게 마련이며, 특히 튀김이나 전을 부치면서 습관적으로 먹다보면 음식의 종류에 따라 섭취량과 칼로리도 자연히 많아진다. 되도록 맛보기 음식은 줄이거나 피하고 음식을 만들고 난 후, 일정한 양만 접시에 담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밥 한공기의 열량은 대략 300kcal 인데 비해 설에 먹는 떡국 1인분은 약500~600kcal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열량이 높다.떡국은 2/3정도 담아 적게 먹도록 조절하고 그에 따라 반찬 또한 많이 먹지 않도록 하여 염분과 열량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으며, 나물류나 담백한 음식을 먼저 먹어 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 간식을 자제하고 틈틈이 활동을 하라

연휴동안 쉬면서 지루함을 느끼거나 상차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음식에 손이 가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손님들의 방문으로 접대하면서 틈틈이 달고 기름진 명절음식을 먹게 된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식사 외 불필요한 간식 시간은 갖지 않는 것이 좋으며, TV를 보거나 낮잠을 자는 것보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거나 밖으로 나가 움직이는 것으로 간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뿐 아니라 소비에너지를 늘릴 수 있어 좋다.

새해 결심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평소 운동 및 식습관조절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쩌면 설 연휴가 지나면 이 건강생활의 실천이 더 절실해질 수도 있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둘이 한다면 실천하기는 더 쉬워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건강검진센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는 영양사를 비롯한 금연상담사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가 포진하고 있다. 같이 할 친구 또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진센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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