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 에디션’ 女心 사로잡다
‘리미티드 에디션’ 女心 사로잡다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5.1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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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4로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것.

뷰티, 패션 등 유통업계도 한정판 아이템을 출시하며 화사한 봄맞이를 준비하는 여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밀리언셀러 제품에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모란 채색화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해외 브랜드에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하거나, 도시 특성을 담은 서울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봄맞이 쇼핑에 나선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설화수는 밀리언셀러 퍼펙팅쿠션의 론칭 2주년을 맞이해 큰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화중왕’이라 불리며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5월의 꽃, 모란 채색화를 디자인에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퍼펙팅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통 채색화 전문 강은명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 민화 속 모란을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제품의 소장가치를 더했으며 더욱 기품 있는 피부를 위한 설화수의 바람을 담았다.

화창한 봄날 패션을 완성하는 스카프도 아트 콜라보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해 여심잡기에 나섰다. 이태리 정통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한국의 아티스트 이세현의 특별 작품을 자사의 플로렌스 아뜰리에의 실크 프린팅 기술을 통해 실크 스카프, 트래블 블랭킷 등으로 제작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과 문화가 불가분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았던 창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정신을 기리며, 페라가모 하우스에 대대로 전해오는 장인정신과 실크 작업의 전통에 아티스트 이세현의 창의력과 한국 고유의 유산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고소영의 잇 백으로 잘 알려진 델보는 오직 서울 여성을 위한 독특한 한정판을 출시했다. 델보의 프로덕트 & 이미지 디렉터인 크리스티나 젤러는 서울의 봄에서 영감을 받아 서울의 꽃, 개나리를 상징하는 미모사 컬러 바탕에 모던한 화이트 트리밍과 화이트 버클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델보의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은 델보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브리앙과 탕페트 백, 그리고 모던한 라인의 마담 백으로 구성된다. 델보의 이번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30 피스만 판매될 예정이다.

153년 전통의 프랑스 최고 마카롱 브랜드 라뒤레가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미키모토와 협업한 에디션을 출시했다. 라뒤레는 2012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매년 마르니, 크리스찬 루부탱, 존 갈리아노, 랑방 등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선물 상자를 출시해왔다.

이번 ‘미키모토 에디션’은 진주 목걸이로 유명한 주얼리 브랜드 미키모토와 협업한 패키지로 분홍색 선물상자에 미키모토의 진주 목걸이를 프린트해 우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라뒤레 클래식 마카롱인 라즈베리 맛 8개가 담겨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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