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을 알면 탈모 예방이 보인다
모낭염을 알면 탈모 예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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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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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
최근 탈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탈모에 대한 많은 정보가 언론을 통해서 소개가 되고 있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만약 두피에 모낭염까지 생겼다면 더욱더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모낭염은 흔히 두피여드름이나 뾰루지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빨갛게 튀어나오거나 노란 고름으로 나타나 처음엔 가렵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아프기도 하다.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러 개가 생기면서 계속 재발하는 경우에는 일정부분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 여드름(모낭염)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모낭염은 모공 속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된다. 염증의 주된 원인은 세균, 곰팡이, 과다한 피지 등인데 이 세가지 원인이 서로 작용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피의 세균, 곰팡이, 피지 등이 왜 특정인에게서만 이런 증상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의학계에 정확한 설명이 없어 앞으로의 연구가 필요하다.

두피 여드름이 머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일까? 모공 속에는 모낭이 있는데 모공 속에서 염증이 심해지면 모낭까지 영향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질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모낭이 완전히 파괴되어 모발이 없어지기도 한다.

오준규 모리치피부과 원장은 “특히 집안에 탈모 유전력이 있는 사람이나 현재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즉, 없던 탈모(부분탈모)가 시작되거나 현재 있는 탈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피여드름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공 속을 청결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두피 스케일링을 포함한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또 항생제, 항진균제, 피지억제제 등을 사용해 원인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오 원장은 “두피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1회씩 머리를 감고 피지가 많은 사람은 하루 2회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며, “전문가가 권하는 예방용 샴푸나 토닉을 계속 사용하면서,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줄인다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또 “모발이식 수술을 통한 치료와 함께 탈모 치료도 중요하다”며, “탈모 초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도 일정부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것 보다는 치료로 가능한 환자는 치료를 통해서 회복시켜주고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선택적으로 수술을 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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