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항염 효능 가진 천연성분 ‘티트리’ 각광
항균·항염 효능 가진 천연성분 ‘티트리’ 각광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06.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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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장되며 근거없는 예방법이 난무하면서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기본에 충실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로 의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개인위생에 효과적이고 항균, 항염 효과를 가진 화장품 및 생활용품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티트리와 같이 천연 항생제로 알려진 식물성 천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트리(TEA TREE)는 1777년 쿡 선장과 선원들이 호주에 상륙했을 당시 늪지대에서 처음 발견한 식물이다. 강한 생명력과 공기 정화 역할을 하는 특징이 있어 괴혈병 예방을 위해 차로 만들어 마시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호주의 원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티트리 잎을 활용해 상처를 치료하는 등 항균, 항염의 목적으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을 띠는 티트리 오일은 대표적인 항균 물질인 페놀보다 항균성이 12배 강력한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다.

티트리는 항 박테리아 및 항균, 피지 분비 조절 효과가 뛰어나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백혈구 생산을 촉진해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강력한 살균 및 항 카타르 효과로 기침, 천식, 기관지염, 감기 예방 등 호흡계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식물이다.

 
이런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티트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티트리 성분을 활용한 뷰티 제품 중 대표적인 것은 더바디샵의 ‘티트리 오일’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티트리 오일을 15%로 희석한 오일로, 티트리 오일을 비롯해 레몬향 티트리 오일, 타마누 오일로 구성돼 있다. 과도한 유분 생성을 막아주는 동시에 수분 막을 형성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면봉에 오일을 묻히고 해당 부위에 소량 찍어 바르면 된다.

티트리 오일은 피부 트러블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강력한 항균성으로 일상 속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면 더욱 좋다. 입욕이나 족욕 시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피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요즘처럼 손을 자주 씻어야 할 때에는 핸드크림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항균력을 높이는 동시에 손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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