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휴가를 어디서 보낼지 행복한 고민들이 한창이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노화 진행도 빨라지는데 특히 여름철 높은 온도로 인해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과 콜라겐이 급격하게 빠져나가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등 열노화 현상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온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틈틈이 물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야외에서 간단하게 피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쿨링 제품을 사용하면 뜨거운 여름철 열로 인해 지친 피부를 케어할 수 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피부 관리에 비해 소홀하게 되는 부위가 바로 두피이다. 두피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더운 날씨에 손상되기 쉬우며 여름철 두피 열을 방치하면 두피 충혈이 일어나고 모공이 벌어지면서 보호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환절기 탈모와 지루성 두피염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열을 낮춰주어야 한다.

려(呂) ‘자양윤모 두피 쿨링 에센스’(105ml, 1만6천원대)는 보글보글한 탄산 에센스가 두피 스트레스를 케어하고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하여 여름철 뜨거워진 두피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이다. 즉각적인 피지 흡착과 두피 수분공급 및 쿨링 효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두피 마사지가 가능한 지압봉 형태의 토출구로 누르기만 해도 두피 지압이 되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두피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사용 전 용기를 상하로 잘 흔들어 준 뒤, 두피에 용기를 수직 방향으로 세운 후 눌러주고, 분사한 후 손으로 마사지하여 내용물을 흡수시켜 준다.

더페이스샵의 '모공타이트닝 쿨링미스트’(150ml, 1만원대)는 열로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고 더운 날씨에 늘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조여주는 신개념 미스트 제품이다. 쿨링 성분인 자일리톨을 함유하여 열기에 지친 피부에 쿨한 쿨링감을 부여하고 뛰어난 모공 수렴 효과로 알려진 마로니에 추출물을 함유하여 모공이 늘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사용시 눈을 감고 얼굴에 골고루 가볍게 분사하면 된다.

‘클리어 쉴드 미스트 SPF8’ (50ml/8,800원대)은 여름철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뜨거운 햇빛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 산뜻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칙칙해진 피부톤과 잔주름까지 케어해주는 안개분사형 미스트 제품이다. 사용시 눈 주의를 피하여 피부에 가볍게 분사해주면 된다.

‘해피바스 프레쉬 쿨 민트 퍼퓸 바디 미스트’(200ml/13,600원대)는 피부에 뿌리는 순간 끈적임 없이 바로 흡수되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샤워 전후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중에도 조화롭고 풍부한 향을 전달한다. 분사각이 넓어 한번의 펌핑만으로도 몸 전체에 퍼지며,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식 특수 펌프는 손이 닿지 않는 등이나 다리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탁월한 피부 보습 성분인 치마버섯 다당체와 허브 워터를 담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 주며, 피지 흡착 파우더 성분이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가꿔준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