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열풍 속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증가
동안열풍 속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증가
식약청 2011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 발표
  • 송연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2.02.2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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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피부가 유행하면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11년도 8263개 품목의 기능성화장품이 심사돼 2010년(7303건)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능별로는 ▲복합 기능성 2508건 (30.3%) ▲주름개선 2254건(27.3%) ▲자외선차단 1900건(23.0%) ▲미백 1601건(19.4%) 순이었다.

특히 최근 동안 열풍을 반영하듯 주름개선제품이 미백제품에 비해 약 1.4배 많이 심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뽀얀 피부를 아름다운 여성의 기준으로 삼아왔던 우리나라는 기능성 화장품 중 미백제품 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2007년 이후 주름개선 제품이 미백제품 개발을 앞서기 시작했다.

복합 기능성화장품 심사의 경우 2006년 전체 심사의 6.6%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30.3%를 차지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피부미인 기능성화장품 동안 피부관리<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효능별로는 ▲미백+주름개선(1452건, 17.6%) ▲미백+주름개선+자외선(642건, 7.8%) ▲미백+자외선(249건, 3.0%) ▲주름개선+자외선(165건,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각각의 기능성제품을 따로 바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능성화장품 제품 유형도 초창기에는 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 군에 치중해 개발됐지만, 최근에는 제품 형태가 다양화되어 마스크팩, 비비크림, 밤 등의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팩 심사 건수는 2006년 20건에서 2011년 454건으로 약 22배 증가했고, 비비크림은 2006년 11건에서 2011년 832로 약 75배 증가했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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