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포털사이트와 매거진 등 각종 온오프라인에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홈케어 정보로 가득 차 있다.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뷰티홈케어는 전문숍을 이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집에서 전문가의 관리를 받은 것 못지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뷰티 제품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집에서도 갓 스파한 듯 환하고 촉촉하게

스파 서비스는 피부를 매끄럽고 환하게 해주고, 산뜻한 기분으로 전환 시켜주는 뷰티케어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집에서도 간편하게 갓 스파한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클렌징 제품, 마사지바 등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천수를 함유한 클렌징 제품은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를 환하게 정돈시켜 준다는 점에서 간편한 홈케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가장 많이 찾는 제품으로는 2000년 역사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발효 온천수의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테라피 ‘오모로비짜(Omorovicza)’의 ‘떼르말클렌징 밤’(50ml/14만8천5백원)이 꼽힌다. 이 제품은 일반 정제수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온천수와 무어 머드가 함유돼 자극 없이 각종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주며, 갓 스파한 듯 촉촉하면서도 환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정리해 준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바로는 ‘러쉬’의 ‘마사지바 이치피치’(65g/1만7천5백원)를 찾는 이들이 많다. 고형의 오일로, 샤워나 목욕 후 온몸에 문질러 주면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 등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상쾌한 향과 함께 오일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전문 헤어케어 제품으로 꾸준한 두피와 모발 케어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복구하는 전문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트리트먼트는 문제성 두피의 근원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주며, 헤어 마스크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스케일링해 준다. 헤어 세럼은 손상된 모발의 회복을 돕는 특징이 있다.

비달사순 출신의 헤어 디자이너 제트윤이 소개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트렁크 쇼 제트(TRUNK SHOW Z)’의 ‘ALA 인텐스 스팟 트리트먼트’(1ml*5ea/4만8천원)는 지루성 두피와 트러블성 두피를 위한 트리트먼트로 눈길을 끈다. 천연 아미노산 성분과 사포닌 성분이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고 맥주효모가 두피에 보습과 보호 효과를 선사해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트렁크 쇼 제트의 ‘두피 스케일링 마스크’(150ml/2만3천원)는 홈 두피케어용 마스크로 허브 추출물과 아미노산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깊숙이 침투해 청결하고 시원하게 두피를 관리하는데 제격이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바이오테라피 세럼’(80ml/1만3천원)은 헤어 세럼으로 모발 끝까지 깊은 영양과 부드러운 탄력을 부여해 윤기 나고 탄력 있는 머리결로 가꿔준다.

셀프 네일케어의 시작은 선명한 컬러감과 발림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네일케어와 패디큐어는 정교한 손기술이 필요해 전문 네일숍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발림성이 우수하여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한 네일아트 제품을 선택한다면, 현란한 손재주 없이도 집에서도 손쉽게 네일케어와 패디큐어를 즐길 수 있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의 ‘원코트 컬러’ 라인(10ml/1만1천원)은 올 여름 시선을 사로 잡는 화사한 네온컬러로, 네일 전문숍에서 케어받은 듯 고광택의 선명한 컬러 구현이 가능하며, 와이드 브러시를 제품에 적용하여 발림성이 우수한 프리미엄 네일 제품이다. 또한 손톱을 손상시키는 유해성분인 톨루엔, 포름알데하이드, 디부틸프탈레이트 등이 없이 비타민, 케라틴 등 성분이 함유돼 손톱 건강을 돕는다.

진순의 ‘네일폴리시(11ml/3만3천원)’는 최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감각적인 컬러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특허 기술로 마치 젤 네일처럼 반짝이는 컬러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발림성과 광택감이 뛰어나 셀프 네일 케어로 특히 좋다.

벨포트 관계자는 “자신을 보다 아름답게 관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크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스케줄 속에서 미모를 지키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따로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간편하게 높은 효과를 주는 홈케어 제품들로 꾸준하게 관리한다면 전문숍의 서비스 못지않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