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따라 살찌는 부위 달라
생활습관 따라 살찌는 부위 달라
  • 이동근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2.04.16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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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비만이 아님에도 팔뚝, 허벅지, 복부 등 특정부위만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 부위가 약간 통통한 것은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겉보기에 좋지 않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에 비해 하체에 5~10% 정도 지방이 많은데,  허벅지나 종아리, 엉덩이, 다리에 집중되는 하체 비만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등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해도 벗어나기 어렵다.

하체비만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잘못된 걸음걸이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 하체의 지방 축적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 하체비만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특히,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의 경우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말 발표된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생의학공학과 아미트 게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있거나 누워 있으면 체중이 실려 압박을 받는 부위에 지방이 최고 50%까지 증가할 수 있다. 지방세포가 되기 전 단계인 지방전구세포가 오랫동안 압박을 받게 되면 지방세포로 전환되어 지방을 만드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꽉 조이는 스키니 진이나 압박스타킹 등 역시 하체비만을 유발하는데,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 아니라 지방세포 주위에 부종을 유발하며, 지방분해를 방해해 셀룰라이트를 만들기도 한다.

다이어트샵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하체비만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자신의 생활습관을 체크해보고 개선하는 한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키니 진이나 오래앉아 있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잠깐씩 스트레칭을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나 인삼차, 귤차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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