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웨딩드레스 시원하고 깔끔하게
여름 웨딩드레스 시원하고 깔끔하게
  • 김지혜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2.04.27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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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드레스 <이미지 출처=포토애플/헬스포토>
결혼을 가장 많이 하는 계절은 단연 봄과 가을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등으로 여름 비수기를 이용해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결혼비수기라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여름 휴가를 이용해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 즐겨입는 웨딩드레스와 웨딩헤어스타일 등을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웨딩드레스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여름철 예식장은 후덥지근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에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과 소재,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객들이 봤을 때 답답한 느낌을 주는 목까지 잠그는 형태의 하이넥이나 시스루 슬리브 형태보다는 얇고 가벼운 튤이나 시폰 소재의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네크라인은 튜브톱이나 어깨선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고르면 시원해 보인다. 좀 더 과감하게 섹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등이 파인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웨딩드레스의 색깔은 화이트나 회색이 약간 섞인 화이트가 적당하고, 웨딩 베일은 비즈나 레이스 등의 장식이 많은 것보다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골라주면 된다. 여름은 블루나 퍼플, 민트 색깔 등 다른 계절에 비해 좀 더 강렬한 색상의 애프터 드레스가 어울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더운 여름철엔 시원한 소재의 드레스라고 하더라도 풍성하거나, 장식감이 많을 경우 무겁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장식감이 최대한 배제 된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름이더라도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싶은 경우에는 비즈나 레이스 장식보다는 원단의 드레이프 장식이나 튤 장식으로 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웨딩헤어 <이미지 출처=포토애플/헬스포토>
여름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머리는 자연스러운 물결웨이브를 넣어 내추럴한 웨이브를 완성시켜준 다음에, 콕 위로 묶어서 올려준다. 앞쪽에 내려오는 머리는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묶은 웨딩헤어스타일이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풀어 내린 머리보다는 업 스타일을 많이 하는 계절인 만큼 사랑스러운 헤어를 완성하고, 귀여운 당고머리 스타일의 웨딩 헤어를 하는 것도 계절과 조화를 이룬다. 

메이크업의 경우, 그린과 블루 컬러를 주로 이용한다. 눈가에 그린컬러 아이셰도우를 발라주면 화사하면서도 여름에 맞는 웨딩컬러가 완성된다. 입술은 누두톤에 가까운 핑크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름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부케

여름 부케는 그린을 주로 사용하여 싱그럽고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드레스가 가벼워 진 만큼 부케도 화려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드레스와 마찬가지로 액세서리 또한 과하지 않은 심플하면서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가 잘 어울린다"며 "헤어 장식 같은 경우에는 티아라 보다는 생화 꽃 장식이나 가벼운 꽃 모티브의 헤어코사지를 사용하면 상큼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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