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화장품 안료 브랜드 재정비
머크, 화장품 안료 브랜드 재정비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5.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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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사가 핵심 화장품 안료의 브랜드를 재정비했다.

한국머크는 28일, “본사(독일머크)가 그 동안 종류가 많아 다소 복잡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기능성 필러 제품군에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했다”며 “고객들은 머크의 화장품 원료들을 보다 효율적이며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 제품군에 따라 각 안료의 효과를 확인하거나 즉석에서 기능성 필러 물질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통합 작업에 포함된 제품은 26개 펄 안료 및 기능성 필러로, 이들 제품의 성질과 특성은 동일하게 유지됐다.

주요 머크 화장품 안료 브랜드 제품군

티미론® (Timiron®): 티미론® 실버 앤 인터피어런스 안료는 다양한 색조의 진주 빛을 구현하며 고급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제품에 우아함을 더해준다. 무채색 톤의 색상은 피부 전체를 덮는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스런 모습을 연출한다.

컬러로나®(Colorona®): 칼러 광택 안료로 진주빛을 생생하게 표현해 피부 톤을 활기있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옵션을 통해 매력적인 화장품 제품을 만들게 한다.

로나스타® (Ronastar®): 고기능성 안료로 특수한 효과를 위해 강렬하고 화려한 색상을 구현한다. 투명하고 부드러운 피부 감촉으로 화장품의 품격을 향상시켜준다.

시로나® (Xirona®): 차세대 컬러 구현 기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색 이동(color travel)을 구현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진다. 일부 강렬한 시로나® 펄 안료는 물질의 안정성이 매우 높아 지금까지 어떤 재료보다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색상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로나플레어™ (RonaFlair™): 머크의 기능성 필러 제품을 모두 포함하여,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다. 이들 제품은 화장품에 기분 좋은 피부감촉, 풍부한 질감, 고급스런 분위기와 착용감 같은 특별한 효과를 부여한다. 로나플레어™ 기능성 필러는 또한 화장품 제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미세한 주름을 감춰주기 때문에 완벽한 화장품 제형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캔두린® (Candurin®)은 기존처럼 식품과 제약품에 사용되는 안료 브랜드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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