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연약한 피부엔 ‘무기자외선차단제’
겨울철 연약한 피부엔 ‘무기자외선차단제’
  • 이슬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5.12.2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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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에 접어들수록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 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해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바르는 등 평소보다 보습케어에 신경쓰지만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여름보다 일조량이 적은 겨울이라고 해서 열심히 바르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게을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외선은 유익하기도 하지만 피부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피부노화를 일으키고 피부암을 유발하여 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했을 만큼 항상 조심해야 하는 존재다. 때문에 겨울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겨울철 보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 눈이 내리는 겨울엔 자외선차단에 보다 신경써야 한다. 겨울에는 자외선이 위에서 내리쬐고 흰 눈에 또 한 번 반사돼 피부에 더 많은 자극을 주기 때문. 게다가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매섭게 부는 칼바람에 피부는 한층 민감해진다. 큰 실내외 온도차는 피부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홍조 등을 유발하고 건조한 바람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또한 스키, 겨울 산행 등 야외활동을 즐길 때는 평소보다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에 반사된 햇볕은 피부에 독. 스키장은 자외선의 80% 이상을 반사하기 때문에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때는 외출 30분 전에 노출부위에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땀이나 고글, 마스크 등에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으므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다.

이처럼 피부가 쉽게 약해지는 겨울철에는 자외선을 피부표면에서 반사시켜 자극을 줄인 무기 자외선차단제가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A와 B를 모두 막도록 SPF와 PA등급이 모두 표시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인 PA가 PA++, PA+++ 정도, 자외선 B를 차단하는 SPF는 30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 성분은 크게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으 나뉜다. 유기 자외선차단 성분은 피부 표면의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지만 무기 자외선차단 성분은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 산란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겨울철 약해진 피부에는 가급적 무기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PA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 피부과 관리 후,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더욱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피부과 관리를 받은 후에는 피부장벽 기능이 손상되어 피부가 매우 약해진 상태로 외부자극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무엇보다 피부가 새로 돋는 시기에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의 가능성이 크고 피부가 발갛게 되어 회복이 더딜 수 있다. 이럴 때는 피부개선을 돕는 애프터케어 전용 보습크림을 바르고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더욱 꼼꼼히 케어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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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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