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성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컬러로 인식되어 TV나 잡지 화보에서나 주로 볼 수 있었던 퍼플 메이크업이 올 겨울 대세다. 브랜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퍼플 컬러 립스틱을 출시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컬러 자체만으로도 강렬한 포인트가 되고,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보라 빛 립스틱의 신비로운 매력 속에 빠져보자.

코나드의 ‘페블린 포 시즌스 립스틱’을 입술에 물들여 보자. 네온 느낌이 나는 유니크한 보라색의 라붐 컬러는 경쾌하면서도 화사한 색상으로 겨울철 검고 칙칙해진 얼굴에 상큼한 포인트가 되어주어 기분 전환용 아이템으로 최고다.

또한 올리브 오일과 아르가트커넬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뭉침 없이 매끄럽게 도포되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들뜨지 않고 매끄러운 입술로 케어해 준다.

바닐라코의 ‘키스콜렉터 모이스처 립스틱’은 크리미한 제형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돼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 중에서도 프라우드 퍼플은 자주색과 보라색의 느낌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매혹적인 컬러로 흰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는 깨끗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노란 기가 도는 여성에게는 생기를 불어 넣는다.

에스쁘아의 ‘노웨이 러스터’ 립스틱 중 이그나이트 제품은 대담하고 감각적인 컬러로 만화 속에 나오는 마녀를 떠올리겠지만 막상 바르고 나면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또 다른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핫 핑크 계열의 다른 제품을 적절히 섞어서 연출하면 세련된 오키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