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 몸은 오일로 막을 만들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건조한 공기, 노화, 피로, 스트레스 등이 우리 피부의 지질막을 약하게 만들고, 약해지고 무너진 지질막이 외부 자극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 피부에 적신호가 온다. 다시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이 지질막을 재건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피부와 친밀도가 높은 오일이다.
오일은 멀티제품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다양한 단계에서의 사용이 가능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오일은 세안 직후 사용하여 부스터처럼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에센스, 크림, 마스크처럼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변하는 피부 상태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오일을 마사지하듯 손으로 문질러 사용하면, 그 열로 피부에 진정과 안정감을 줄 수 있고 오일 속 활성성분이 영양과 보습을 선사하니 단연 겨울에 사용하기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양한 오일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오일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좋을 만하다. 이 가운데 눈여겨봐야 하는 오일은 브랜드 대표 성분으로 가득찬 제품이다.
홍삼화장품 동인비의 ‘동인비초 오일’(30ml/15만원대)은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기능성 인증을 받은 홍삼오일이다. 정관장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오일은 보습과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자가 작아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얼굴은 물론 바디와 헤어까지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다.SK-II ‘미라클 오일’(50ml/16만원대)은 오일과 피테라™가 61.8 대 38.2의 황금비율로 이루어져, 강력한 보습과 건강하게 빛나는 윤기를 선사해주는 제품이다. 오일과 피테라의 두 성분이 알맞은 비율로 구성돼 더욱 강력한 보습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부결 정돈과 윤기를 함께 선사한다.라메르 ‘리뉴얼 오일’(30ml/29만원대)은 라메르의 핵심 성분인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브로스와 안티에이징 오일의 혁신적인 이중구조가 피부 깊숙이 빠르게 풍부한 영양을 전달해준다. 식물성 안티에이징 오일층과 미라클브로스를 주성분으로 한 발효 성분 워터층의 혁신적인 이중구조가 특징이며, 스킨케어뿐 아니라 사용하는 부위마다 뛰어난 효과를 가져와 바디와 헤어 케어 등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다.새로 출시되고 있는 오일들의 특징은 라이트하면서도 보습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대부분 식물성 오일로 출시되어 피부 보호막인 지질막과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 건성 및 극민감성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슈에무라 ‘스킨 퍼펙터’(30ml/7만8천원대)는 오일의 명가 슈에무라의 50년 노하우가 집약된 페이스 오일로, 바르는 즉시 실크처럼 매끄럽게 피부를 감싸며 빠르게 흡수돼 피부 속 깊은 보습으로 건조하고 민감해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도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99% 식물 유래 성분으로 아로마 테라피 효과 선사는 물론 민감성 피부까지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지난 12월 새롭게 리뉴얼되어 출시된 오휘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트리트먼트 오일’(30ml/9만원대)은 아기 피부에 많은 베이비 콜라겐을 피부 속부터 채워줌으로써 노화로 인한 피부패턴을 다시 띄우며 주름개선 외에도 피부 탄력 개선 및 리프팅에 도움을 줘 아기 피부인 듯 어리고 탱탱한 피부로 케어하는 안티에이징 오일이다.-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