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나화장품은 엘아이에스의 사후면세점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 송객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를 판매하며 소비자 대상 마케팅에 적극적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브랜드는 미백 집중 브랜드 루바체, 한방 프리미엄 브랜드 수진비 등이 있다. 코리아나가 보유하고 있는 371개 특허(해외 51개 포함) 기술을 반영한 제품들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한국산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나는 서울, 제주, 인천 등 엘아이에스가 운영 중인 사후면세점을 중심으로 루바체, 수진비 등 공동 개발 브랜드를 판매하며 추후 개설될 엘아이에스 온라인 쇼핑몰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고 홈쇼핑’ 등 엘아이에스와 판매 계약을 맺은 중국 대형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통한 중국 수출에도 나선다.
유학수 대표는 “코리아나의 높은 기술력을 담은 루바체, 수진비 등 우수한 브랜드로 엘아이에스와 함께 해외 소비자에게 코리아나의 고품질 화장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나는 중국 내 ODM·OEM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중국시장에서 제조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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