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뷰티 트렌드 중 하나는 ‘스마트 뷰티’다. 스마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핸드폰, 태블릿 PC 등의 IT 기기에 국한되었던 스마트 열풍이 뷰티업계까지 장악한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는 멀티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손을 사용하는 것보다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높고, 효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그 성능까지 입증되며 뷰티 디바이스 마니아층까지 생겨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여 외모를 가꿀 줄 아는 사람을 일컬어 ‘뷰티’와 도구를 사용한 최초의 인간을 뜻하는 ‘호모 하빌리스’의 합성어인 ‘뷰티 하빌리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메리케이 ‘패팅 퍼프’는 파운데이션이나 씨씨 크림을 바를 때 사용하면 브러시 혹은 손을 사용해 바를 때보다 밀림이나 뭉침 없이 잔주름과 피부 결점 커버를 도와 한결 매끈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표현해준다. 내장된 2가지 퍼프 중 ‘루비셀 퍼프’를 사용하면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세라믹 퍼프’를 스킨케어 단계 또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일정한 두드림 효과로 피부의 긴장이 완화되도록 도와주고 탄력을 부여하며, 이를 통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 보다 생기 있고 빛나는 광채를 부여해준다.

메리케이의 ‘이온 마사저’는 불필요한 것은 빼고 필요한 것은 충전시켜주는 스마트 이온 마사지기이다. 제품의 침투력을 높이는 음이온 방출 기능으로 피부 깊숙이 제품을 침투시켜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양이온 방출 기능으로 피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진동 기능 또는 LED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열 기능은 모공 이완으로 음·양이온의 효과를 더 높여준다.

필립스 ‘비자퓨어 어드밴스드’는 3가지 자동 인식 헤드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동안 피부 비법인 딥 클렌징, 탄력 마사지, 아이 케어까지 세 가지 스킨케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손보다 10배 효과적인 듀얼 모션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피부 본연의 광채를 찾아주는 광채 딥 클렌징 기능을 비롯해, 분당 750회 손끝마사지 효과로 잃어버린 윤곽과 피부 볼륨을 되찾아주는 탄력 라인 마사지 기능, 초당 120회 나노 미세진동으로 눈가 붓기를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어린시절의 맑고 생기 있는 눈가 피부로 가꿔주는 생기 아이마사지 기능을 한 가지 제품에서 모두 구현했다.

클리앳의 ‘이온토-라이프’는 피부 수분 측정, 이온 기능, 피부 마사지, 진동 파운데이션, 진동 클리닝 5가지 기능을 탑재한 멀티 뷰티 디바이스다.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전문적인 측정기구 없이도 집에서 간단하게 피부 수분 함유량을 체크할 수 있는 피부 수분 측정 기능과 미세 진동으로 화장품의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 이온 기능, 특화된 미세 전류와 진동으로 피부 근육을 약하게 자극해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부 마사지 기능 외에도 음파처럼 미세한 진동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진동 파운데이션 기능과 고급 미세모에 진동이 더해져 노폐물 제거와 각질제거 효과까지 갖춘 진동 클린징 기능까지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한 곳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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